메뉴 건너뛰기

그 이름의 비밀

2012.06.22 16:42

김성경 추천:1

결혼 전 교회에서 오랫동안 함께한 성함이 ‘한 상복’이라는 집사님이 계셨다.
언뜻 보면 평범한 이름 같지만, 이분은 본인 이름이 ‘한 상복’이라 밝히는 것을
매우 꺼려하셨다고 한다.
그것은 이름에 초상집에서나 볼 수 있는 ‘상복’이 들어있기 때문이라 하셨다.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고 나신 뒤, 이름에 늘 따라다니던 ‘상복’이 사라지고
‘한.상.복’  ‘항상 복이 넘치는 사람’으로 완전히 새로운 이름을 얻으셨다고
늘 간증하신다.

그분은 봉사하는 자리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일등으로 달려나오신다.
하나님께 받은 복이 넘쳐나서 봉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씀하시며
어린아이처럼 웃으시던 집사님, 제게는 잊지 못할 분이시다.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라일락 2024 봄호 <사모의 세상살기> 글을 모집합니다! 2023.12.15 행복지기
76 할아버지의 자장가 [1] 2012.06.26 박선인
75 사모님, 목사님! 뵙고 싶어요~ 2012.06.26 박은정
74 사모가 되니 더욱 생각나는 사람. 2012.06.22 김희숙
73 두 번째 시어머니? 2012.06.22 이선영
» 그 이름의 비밀 2012.06.22 김성경
71 그리운 내 친구 [1] 2012.06.12 엄임주
70 눈으로 말하는 아이는 [1] 2012.06.02 한음미
69 보약 중에 보약, 웃음보약^^ 2012.04.13 lien
68 결심했어요~! 2012.04.08 obbible
67 나만의 일등 보양식 2012.04.05 brhan
66 남편이 기운 낼 수 있다면... 2012.04.05 유후~!
65 격려와 배려로 에너지 업~! 2012.03.28 선영아사랑해
64 밥이 보약이다!! 2012.03.28 compolina
63 사랑이 듬뿍 담긴 나만의 데코레이션~ 2012.03.28 bronte
62 잠보다 더 좋은 보양식은 없다! 2012.03.27 꾸랭이
61 우리 남편은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다. 2012.03.27 withfaith
60 나... 참 행복해요 2012.03.22 si1224
59 오늘도 무사히 2012.03.22 주님만
58 힘나는 말한마디가 보약 2012.03.22 perfumetree
57 희미한 대답... 미안해요 [2] 2011.12.20 이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