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기 7호>남편보다 아들이 먼저 (?)^^
2011.11.26 10:53
며칠 전 부터 남편은 아침에 굴김치전이 먹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해야겠다는 마음은 있지만 막상 아침에 전을 부칠려고 하니 여러 가지로 귀찮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차일피일 미루는 중...
어느날 밤 늦게까지 삶은 고기를 양념하며 열심히 다음날 아침에 먹을 국을 끓이고 있는데,
남편 왈 "여보 지금 뭐 준비하는 거야?"
"응. 육계장 끓이고 있어요. 주원이가 육계장 먹고 싶다네."
순간 남편의 얼굴에 스치는 서운한 표정 ... 그리고 하는 말
"내가 먹고 싶다는 건 안해주면서..."
-.-;; 여보 정말 미안해.
그런데 남편보다 자식을 더 챙기게 되는 것이 당연한 어미의 본성이 아닐까? ^^
그런데 해야겠다는 마음은 있지만 막상 아침에 전을 부칠려고 하니 여러 가지로 귀찮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차일피일 미루는 중...
어느날 밤 늦게까지 삶은 고기를 양념하며 열심히 다음날 아침에 먹을 국을 끓이고 있는데,
남편 왈 "여보 지금 뭐 준비하는 거야?"
"응. 육계장 끓이고 있어요. 주원이가 육계장 먹고 싶다네."
순간 남편의 얼굴에 스치는 서운한 표정 ... 그리고 하는 말
"내가 먹고 싶다는 건 안해주면서..."
-.-;; 여보 정말 미안해.
그런데 남편보다 자식을 더 챙기게 되는 것이 당연한 어미의 본성이 아닐까? ^^
번호 | 제목 | 날짜 | 이름 |
---|---|---|---|
공지 | 라일락 2024 여름호 <사모의 세상살기> 글을 모집합니다! | 2024.04.24 | 행복지기 |
196 | 자존감의 상위개념? [1] | 2020.02.18 | 이소희 |
195 | 시선의 회복 [1] | 2020.02.18 | 이영미C |
194 | 하나님의 성전, 그리스도인 [1] | 2020.02.17 | 정명화 |
193 | to 선배사모님들 [1] | 2020.02.12 | 윤슬기 |
192 | 걸려온 전화받기 [1] | 2020.02.11 | 송희경 |
191 | 연약한 무릎을 세우고... [1] | 2020.02.10 | 강정선 |
190 | 주께서 내 곁에 서서 힘 주심은 [1] | 2020.02.10 | 주선실 |
189 | 자존감과 순종의 정비례 법칙 [1] | 2020.02.09 | 백선욱 |
188 | 안정적인 삶 vs 이끄시는 삶 [1] | 2019.10.29 | 김유진U |
187 | 오늘도 실패입니다 [1] | 2019.10.29 | 조보배 |
186 | 무조건, 무조건! [1] | 2019.10.29 | 김유미 |
185 | 바람이 불 때... [1] | 2019.10.29 | 이소희 |
184 | 허리를 굽히는 연습 [1] | 2019.10.27 | 황미진 |
183 | 세상살기 글 올립니다~ [1] | 2019.07.24 | 이예나 |
182 | 신앙생활은 함께해야 합니다 [1] | 2019.07.24 | 이영미C |
181 | 누구를 위한 봉사일까 [1] | 2019.07.23 | 이소희 |
180 |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1] | 2019.07.23 | 송희경 |
179 | 누가 좋을까? [1] | 2019.07.23 | 이영미C |
178 | 내것 vs 네것 [1] | 2019.07.23 | 황미진 |
177 | 우리 안에 담아야 할 중요한 한 가지 [1] | 2019.07.23 | 백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