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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일락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상규교수님의 교회의 첫 분열, 동방과 서방교회의 분열이었습니다. 대학시절 전공이 역사이고 특히 서양사쪽에 관심이 많아 주로 서양사 수업을 많이 들었었는데, 역사를 배우면 배울수록 변해가는 시간속에서 영원히 변치 않는 그 무엇에 대한 갈망과 갈증은 오히려 더 커져만 갔습니다. 역사란 무엇일까? 역사를 기록하고 배운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참이고 진리인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 분을 아는 지식 뿐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역사를 배우고 공부하는 것이 몹시 허망하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으며 역사란 바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일들의 기록이고 그 중심에는 교회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는 것은 오히려 역사의 겉껍데기에 불과하고 역사 속의 참 알맹이는 바로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을 깨닫게되면서 뭔가 지금까지 배워왔던 지식이 충만해지고 완전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본 역사는 어떠할까 또 앞으로 또 이루어가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떠할까? 이번 라일락호가 저에게는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실 나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생기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365 용인의 이주순 사모님께서 보내신 글 라일락 2010.06.29
364 부산의 김주희 사모님께서 보내신 감사의 글 라일락 2010.06.29
363 옥천 유성희 사모님의 독자 후기 글 라일락 2010.06.29
362 진주 박정숙 사모님의 글 라일락 2010.06.29
361 전주의 김윤홍 사모님의 독자후기 라일락 2010.06.29
360 성남의 이승희 사모님의 글 라일락 2010.06.29
359 경북 청도군의 최은숙 사모님 독자후기 라일락 2010.06.29
358 수원 은광교회 사모님 보내신 메시지~ 라일락 2010.08.13
357 서울 김태연 사모님께서 보내신 독자엽서~ 라일락 2010.08.13
356 서울 김광연 목사님께서 보내신 이메일~ 라일락 2010.08.13
355 용인에서 박선영사모님~^^ 라일락 2010.08.27
354 전주에서 정현아 사모님께서 주신 메일~ 라일락 2010.09.06
353 대전, 권오천 집사님의 감사와 격려의 글 라일락 2010.09.09
352 인도, 권향은 사모님께서 주신 메일입니다^^ 라일락 2010.09.09
351 서울 예능교회의 감사글~^^ 라일락 2010.09.13
350 독자엽서를 보내오신 부산의 고은영 자매님의 후기 라일락 2010.10.01
349 구미 양주희 사모님께서 보내신 독자엽서~ 라일락 2010.11.12
348 김포솔래교회 김언정 사모님께서 보내주신 독자엽서 라일락 2010.11.21
347 전주, 홍소라 사모님께서 보내주신 독자엽서 라일락 2010.11.21
346 두란노서원, 전도사님께서 보내신 메일입니다^^ 라일락 201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