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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일락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상규교수님의 교회의 첫 분열, 동방과 서방교회의 분열이었습니다. 대학시절 전공이 역사이고 특히 서양사쪽에 관심이 많아 주로 서양사 수업을 많이 들었었는데, 역사를 배우면 배울수록 변해가는 시간속에서 영원히 변치 않는 그 무엇에 대한 갈망과 갈증은 오히려 더 커져만 갔습니다. 역사란 무엇일까? 역사를 기록하고 배운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참이고 진리인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 분을 아는 지식 뿐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역사를 배우고 공부하는 것이 몹시 허망하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으며 역사란 바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일들의 기록이고 그 중심에는 교회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는 것은 오히려 역사의 겉껍데기에 불과하고 역사 속의 참 알맹이는 바로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을 깨닫게되면서 뭔가 지금까지 배워왔던 지식이 충만해지고 완전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본 역사는 어떠할까 또 앞으로 또 이루어가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떠할까? 이번 라일락호가 저에게는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실 나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생기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25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필수조건인 분별력... [2] 황미진 2019.04.23
224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기를.. [1] 강정선 2019.04.21
223 분별력의 힘 [2] 윤슬기 2019.04.20
222 분별력을 간절히 구합니다!! 김유미 2019.04.19
221 목회자와 자녀 이야기 / 청소년 윤슬기 2019.03.30
220 목회자와 자녀이야기 / 유년기 윤슬기 2019.03.30
219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 기독교 영화였다니 ^^ 이예나 2019.03.29
218 2018년 가을호 후기-목사가 쓰는 사모이야기 이예나 2019.03.29
217 사역자 자녀로 그리고 또 사역자의 아내로 어머니로.. [1] 주선실 2019.03.24
216 사역자이지만 엄마인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 황미진 2018.06.24
215 나를 돌아봅니다... [1] 이소희 2018.04.20
214 올 해의 주제가 기대됩니다 ^^ [1] 이예나 2018.04.04
213 이번 호도 감동입니다~ [1] 이예나 2017.12.28
» 역사의 중심이 되시는 하나님 [1] 주선실 2017.09.22
211 감사합니다 [1] 이예나 2017.09.22
210 사람! [1] 박나미 2017.09.21
209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1] 강정선 2017.07.12
208 복음 때문에 버린 만큼만... [1] 홍장미 2017.04.14
207 복음 때문에 [1] 김유미 2017.04.13
206 다시 복음앞에 [1] 강정선 201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