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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들 안녕하셨습니까.
김태균/김연수 집사입니다.
서연이는 어제(5월 7일) 갑자기 퇴원해도 좋다고 해서 현재 집에서 요양중이며, 앞으로 통원치료할 예정입니다.
종양의 조직검사 결과가 매우 양호한 양성(성장하지 않는)으로 나와서 추가 치료의 필요성은 없는 상태입니다. 남아있는 10% 정도의 종양도 치료의 광선으로 치유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현재, 소변 조절이 정상이 아니어서 약으로 조절하고 있는 상태이며, 시간이 지나고 회복되는 상태에 따라 점차적으로 약을 줄여나간다고 합니다. 약 때문에 서연이 몸이 많이 부어있습니다.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실것을 계속 기도합니다.
또한, 안과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하였으며, 이에 대한 결과를 5월 20일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력에 나타났던 여러가지 증상들이 이번 수술을 통해 아울러 치유되었기를 소원합니다.

갑자기 서연이에게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안 뒤, 입원하고 수술하고 퇴원하고 하는데 2주일이 걸렸습니다.
사실 지금도 꿈을 꾸고 있는 것 처럼 전혀 믿기지 않는데, 현실은 서연이가 큰 수술을 받았고 현재 회복중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가족과 성도님들의 눈물의 기도를 그리고, 가슴속에서 간절히 호소하는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령께서 성도님들께 함께 하시어, 서연이를 위해서 눈물의 기도를 하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성도님들께서 우리 서연이를 위해서 기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하나님께서 귀히 보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가족은 성도님들께 사랑의 빚과 기도의 빚을 졌습니다. 앞으로, 저희 가족도 성도님들처럼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성도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신하게 되었으며, 저희 가족과 서연이에게 평생의 소중한 간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서연이를 태어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서연이를 살리신 분도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서 서연이와 항상 동행하시어 하나님의 계획대로 서연이를 인도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