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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Happy Easter!

2009.04.16 10:26

김용신


목사님!

미리 연락을 드린다는 것이 카드만 사놓고 쓰지 못해 기한을 넘겨 버렸습니다.
새로운 땅에서 공부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주님께서 주신 계획들을 생각하며 전진하려고 합니다.

이 곳에 있으면서 여러가지로 도와주셨던 것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감히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조언해주신 대로 많이 경험하고, 많이 배우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새로남교회는 저의 영적 어머니와 같은 교회라는 사실이 늘 제게 힘을 준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성령충만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참. 저희 어머니가 뜻하지(?)않게 수술하게 되었는데...
   목사님 잘 부탁드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