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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방금 저희 방송 녹음마치고 돌아가셨죠?

새로남교회 성도로서 교회에서 뵐때와는 또 다르게
방송국에서뵈면 기쁘고 더 기쁩니다!
직원들을위해 고소한 빵도 간식으로 챙겨주셔 감사드려요.

부활절 연합예배 앞두고 방송녹음중에
"부활의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찡하게 남았습니다.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이렇게 글 남겨드립니다.

또 한가지 이번 연합예배  순서를 보던중에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한가지 드리게되었어요.
제가 지난 3월 봄개편부터 매일 낮 1시40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연 목사님, 사모님들과 청취자 삶의 고민, 중보기도 제목을 나누고 있는데요
지인분들께 함께 나누실 기도제목을 늘 부탁드리고 있었거든요


그중에 사랑의먹거리 나눔운동본부도 있었는데
오래전 취재로 인사드렸던 배현숙회장님께서 하루는 전화를 하셨습니다
"꼭 함께드릴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지난 1월 사무실 옆 건물화재로
단 한채의 PC도 남지않고 11년간 모든 봉사자료와 문서, 사무실이 불에타
현재 사랑의도시락 배달도 잘 이루어지지못해
도움을 받는 가정들이 눈물로 함께하고 있다는 말씀이셨어요.

그날 저희는 프로그램에서 함께 기도해드리고
저도 어떻게든 이 기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뿐이었는데
오늘 받아본 부활절 연합예배 순서에 귀한 성금전달 란에
5개기관중 바로 사랑의 먹거리 나눔운동본부도 있어 기뻤습니다.
오전에 회장님과 통화하며.. 서로 더 힘을 내자고 말씀드렸어요.

부활의 주일을 앞두고
작은 기쁨을  함께 나눌수 있음이 주님께 감사...입니다.
저도 방송시간을 통해 더 기도로 나아가는 주님의 종이 되겠습니다.

목사님께서도 제 홈도 구경해주세요
<내 마음의 평화> 를 맡고 있습니다.
www.dj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