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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 나의 삶의 목적을 되짚어 보며 다시금 목적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어제까지 정태기 박사님을 통해 지난 시간의 내 안에 남아 있는 추억의 찌끼들 중 잘못되고 좋지 못한 것들을 씻어 버리게 하시고 이제 남은 앞으로의 인생을 기대하고 기도하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모세가 자신의 인생을 바꿀만한 전환기를 만났던 나이.
이제 저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을 점검해 봅니다.
나를 이곳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그러나 결코 인생의 여정이 멈출 수 없는 가나안을 향한 여정이기에 주님께 대한 나의 충성과 헌신을 재다짐 해 봅니다.

주님 사랑!
교회 사랑!
목사님 사랑!
영혼 사랑!

주님 사랑은 교회 사랑으로 교회 사랑은 목회자 사랑으로 이어져야 함을 항상 배우지만 삶으로 표현하지 못했던 부끄러운 제자로 목사님께 죄송함을 고백드립니다.
충성과 헌신의 강도가 날이 갈수록 새로와지고 더 깊어져야 함에도 항상 그 진보가 늦음은 저의 둔함 때문인지, 게으름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둔함도 게으름도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서려 합니다.
언제나처럼 아직 부족한 저를 바라보며 "지금은 공사중" 언젠가 주님 앞에서 서서 주님 닮은 형상으로 변화될 그날을 기대합니다.
제 안에 아직도 부족한 주님을 향한 갈망과 교회와 목사님께 대한 충성, 주님의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닮은 맡겨진 영혼들에 대한 사랑과 섬김의 마음을 더 크게 더 깊게 제 마음에 담고 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가 가기 전 저를 향한 주님의 사랑과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와 감사의 단을 쌓아야겠습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매일 매일이 아름답고 행복한 날 됫에요.
샬롬!

부족한 제자 박석구 집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