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사님 안녕하세요?
이영호집사입니다.
제가 수원으로 온지도 벌써 2달째 되어갑니다.
이곳에서 150명의 어르신들과 40명 조금 넘는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육체적으로는 힘이 들지만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젠 이곳 환경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저의 하루 일과는 새벽4시 반에 일어나서 5시 새벽예배, 8시30분 직원예배, 그리고 업무.
퇴근시간은 오후 6시이지만 주로 오후 9시경에 시설 뒤에 있는 숙소로 돌아갑니다.
요즈음은 “요양원 운영요령 제정” “홈페이지 작업” “계간지 준비”등 하루일과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말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목사님과 동역자들의 기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나서 받은 제자훈련, 사역훈련을 통해 저를 지금의 환경에 적합하게 이끄신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가끔, 새벽예배와 직원 예배를 인도하는데 제가 훈련을 받지 않았다면
이곳에 과연 쓰임 받을 수 있었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어림도 없었겠지요.
목사님의 열정과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결과임을 알기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저는 말씀드린 대로 주로 금요일에 집으로 가서 쉬고 다음 날 돌아오곤 합니다.
주일은 이곳 중앙교회에서 아름다운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만,  
새로남의 금요철야 예배에서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찬양과 유성일목사님의 말씀인도, 그리고 뜨거운 중보기도.......
저와 김미자집사는 저희가정에 최근 새롭게 주신 기도제목에 대해 겸손하게 받아드리고
눈물의 기도가 주님 앞에 상달되고 회복시켜 주시리라는 확신을 갖고 순전한 맘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21일)에도 얼마나 은혜가 되었는지요.
이젠 금요 철야 예배가 기다려집니다.

목사님, 이곳에서 저는 목사님의 정도목회와 특히 이단 사이비집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심은 물론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한 가족 축제”를 통해 앞으로 10년의 새로남 비전이 더욱 알차고 아름답게 열매 맺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목사님 힘내세요!!!   승리 하세요!!!  

수원에 돌아와서 바로 글을 올리니 두서없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저와 저의 가족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2006. 4. 22.
이영호집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