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목협의 밤

2010.10.11 13:43



▲ 새로남교역자와 새목협 교역자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


지난 10/10(주일) 저녁 새목협의 밤을 글로리홀에서 가졌습니다. 아삽의 자손들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김성식 목사님(보령성일교회)께서 새목협으로 함께 모인 각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위해서 그리고 새로남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셨습니다.

이길순 목사님(행복애교회)께서는 “영혼, 그 소중함에 대하여”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사도행전 1장 8절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언과 같은 말씀입니다. 십자가의 사역도 이 한 생명, 즉 나의 생명을 위해서이며 영혼의 소중함을 알기에 우리는 땅 끝까지 이르러 한 영혼, 한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생명을 살려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20년 이상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했는데 목회자로서 눈코뜰새 없는 사역을 했는데, 벌써 땅 끝까지 와 있었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을 멀리 하고 스스로 나의 땅 끝을 닫아버린 것을 깨달았다고 하시면서 그 후 동네 배드민턴 클럽에 나가 한 명 전도하고, 교회 공간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내어주기도 하며 나의 땅 끝을 확장해나갔다고 하셨습니다. 병원 환자를 찾아다니기도 하며 정말 한 영혼에 관심을 가지고 주님처럼 섬겼을 때 불교신자인 할머니까지도 주님을 영접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거룩과 성별의 의미를 오해하여 주변의 불신자들과 담을 쌓거나 스스로 멀어지지 말고 그들에게 더욱 가까이 나아가 섬겨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하시고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는 것, 이것이 주님의 지상명령이라고 말씀 하시면서 말씀을 맺었습니다.  

조성민 목사님(상도제일교회)의 특유의 코믹한 멘트로 모든 성도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셨으며, 수능생을 위한 기도회 광고와 11월12일 담임 목사님께서 회장으로 계시는 서대전노회를 위한 기도 당부를 하셨습니다. 이어서 이효남 목사님(새화성교회)의 특별광고순서로 담임목사님께 새목협에서 드리는 선물이 있다고 하시고 커다란 뻥튀기 묶음을 증정하셔서 모든 성도들을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도 화답 멘트로 뻥튀기가 너무 무겁다고 하시면서 김용태 장로님과 함께 커다란 뻥튀기를 선물로 받으시면서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사모님과 자녀들까지 함께 고향 교회를 방문 하셔서 담임 목사님께서는 성도들과 함께 축복송과 축복의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김성식 목사님(보령성일교회)께서는 올 해 초 늦둥이 출산 후 바로 떠나셨는데 벌써 9개월이 되어 사모님의 품에 예쁘게 안겨 있었습니다. 다른 자녀들도 어느덧 훌쩍 자라서 세월의 흐름을 실감케 하였습니다. 양구혁 목사님(중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담임목사님께서도 오랜만에 활짝 웃으시며 기념 촬영도 하셨고 천국잔치와 같은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목협은 새로남교회 출신의 목사님들께서 자발적으로 협회에 가입 하시고 오정호 담임목사님의 목회 철학 정도목회의 방침을 따라 사역의 길을 함께 걷고자 협력하고 계십니다. 전국 어디에서 사역을 하시든지 제자와 스승으로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면서 사역의 길을 걷고자 10월의 아름다운 고향 교회를 방문 하신 것입니다.

새목협 목사님들께서 준비하신 1천개의 뻥튀기! 성도들마다 가슴에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의 삶을 실천하는 새목협 모임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면서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안고 귀가했습니다. 새목협 목사님들의 교회와 사역 그리고 가정에 항상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이 넘쳐나며  놀라운 부흥으로 늘 기쁜 소식들만 들려오기를 소망해봅니다.

관련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