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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여름호 '충성'을 읽으면서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물음은
나는 몇달란트 받은 사람처럼 살고 있는걸까?였습니다.

가끔 이 달란트의 비유를 보면서 의문이 생길때가 있었습니다.
5달란트 2달란트 받은 종들이 다 자신이 받은 달란트보다 더 많은 달란트를 남겨 주인에게 보여준것과 1달란트 받은 종이 혹시라도 주인께서 맡겨주신 돈을 잘못사용해서 잃어버릴까봐 두려서워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땅에 묻은것이 왜 악하고 충성되지 않은 모습일까..하는 것이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닌데.. 실패해서 다 잃어버리면 안돼서 묻은걸지도 모르는데 .. 그래서 잃어버리지 않았는데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이었나? 하는 막연한 물음과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호 충성을 통해 달란트의 비유와 충성이 어떻게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를 깨닫게 되면서...

그렇다면,,, 과연,,, 나는 몇달란트 받은 종처럼 살고 있는가? 저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달란트를 혹여나 땅에 묻어두고 있지는 않은지..
나는 하나님께 온전히 충성하는지... 최선을 다해서 섬기는지..
열매맺지 않으면서 그냥 나 혼자만 믿는것으로 충성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조금은 부끄러운 대답들이 입가에 맴돌았습니다.

"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서 나의 모든 재능을 다해 노력하여 열매는 거두는 것이 바로 충성입니다!"

나의 모든 재능을 다해!!!!! 노력하여 열매를 거두는!!!!! 충성된 삶을 살고 싶습니다. !!!!!!라는 고백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