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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감사,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도 너무나 귀한 것이지만 가끔 하나님께로부터 내가 원하지 않은 것을 받았을 때 드리는 감사는 비록 상황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그 고백은 더욱 귀하고 값진 감사임을 느낍니다.

나 또한 즉시 무언가를 받았다고 느끼는 때에라만 감사하는 미성숙한 모습이 가득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은 고난이라는 방법으로 지금도 나를 다듬으시고 '그리아니하실지라도'의 감사를 고백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앞으로 사모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동안 하나님은 또 내가 원하지 않는 것들을 자주자주 안겨주실 것인데 그러한 순간마다 동일하게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 고백할 수 있는 성숙한 성품을 가진 사모가 될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기도해 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일락에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