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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들의 발자취

2012.12.28 22:40

지은아 추천:1

매번 라일락을 읽다보면 제 자신과 저의 자리를 돌아보게 됩니다.  특히 사모라는자리를요..

물론 라일락이 사모들을 위한 책이니 그런것이 당연하겠지만 그 속에서 저는 참 많은것을 깨닫고 배우고 있습니다.

목회자 남편의 아내인 동시에 여자이기도 해야하고,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야 하는 중보자이기도 해야하며, 아이들을 믿음으로 양육하는 어미이기도 하며,
남편이 섬기는 교회의 사모이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이기도 해야하고...

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속에서 게으름을 피우다보면 자칫 가정과 교회의 균형을 깨뜨릴수도 있겠다 싶어 가끔은 마음이 무겁기도 합니다.

셀수 없이 많은 역할들을 감당해야하고
이중에서 어느것 하나 소홀히해서도 안되며 늘 깨어서 기도해야하는 자리.. 이것이 사모의 자리인데...

이렇게만 보면 힘들고 어려운 자리인데.. .
위안이 되는것은..
라일락을 통해  훌륭히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시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시는 선배님들의 발자취가 있기 때문입니다.

김승오 사모님의 '인생을 일생이라 부르는 이유'

김은숙 사모님의 아랍선교 여정의 글과

임은숙 사모님의 '소황교회 이야기'까지..

사모님들의 헌신의 삶과 용기, 지혜를 보면서 도전받고 감동받았습니다.

각자 처하신 상황속에서  주어진 자리를 지키며 승리하시는 사모님들의 삶과 고백이 너무나 귀하고 감사했습니다.

지금의 저는 육아에 많은 시간들을 할애하고 있고, 그래서 여러가지로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다보면
어느새 사모의 자리를 훌륭히 지킬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란 기대도 가져보았습니다.

늘 도전을 주시고 잠시 잊고지내는 저의 위치를 점검케 도와주시며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알려주는 귀한 책! 라일락!을 만드시는 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짝짝짝!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벅(-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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