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봄호를 읽고...
2020.04.18 11:08
코로나19로 세상도 그리고 덩달아 제 마음까지도 시끄러운 봄날 저녁, 남편이 전해 준 라일락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언제나처럼 겉표지 예쁜 그림이 눈에 먼저 들어왔고 이번엔 표지에 적힌 " 라일락은 사랑이 넘치는 목회자 아내들이 마음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라는 멘트가 여러가지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저에게 잔잔한 위로를 주는 듯 느껴졌습니다. 매번 라일락에 실린 글들을 읽으며 어지러운 생각과 마음을 잘 정돈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호는 더욱 그렇네요.
" 마음은 전쟁터 - 목회자의 마음은 전쟁터다 "라는 특별주제가 의심반 기대반 서둘러 첫 장을 넘기게 하였습니다. 조성희 사모님의 칼럼을 시작으로 여러 특집 글들을 읽어가며 "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라는 말씀이 제 마음속에 더욱 선명히 새겨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희 사모님이 말씀하신 마음의 탄성을 회복하는 건강한 태도와 홍인종 목사님께서 제시하신 마음을 다스리기 그리고 정성진 목사님께서 쓰신 마음의 상처를 회복시키는 회복 탄력성과 영적 탄력성을 증진시키는 방법 등은 어떻게 마음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실천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발행되는 라일락을 기쁜 설레임으로 기다립니다. 힘이되며 위로가 되는 라일락을 행복한 기대감으로 만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며 섬겨주시는 많은 손길들에 감사드립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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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세월의 흐름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5] | 김희숙 | 2012.06.22 |
244 | 하나님, 선물 잘 간직하겠습니다~! [5] | 박은정 | 2012.06.23 |
243 | 사랑과 섬김의 언어로 더욱 열심히 대화하겠습니다^^ [3] | 지은아 | 2012.06.27 |
242 | 깨달음을 주는 라일락에 감사해요 [4] | 한보라 | 2012.06.30 |
241 | 8호 '존귀한 자녀를 위한 성경적 자녀 양육법' 에 도전 받습니다. [3] | 최지현 | 2012.06.30 |
240 | 라일락 여름호 잘보았습니다 [2] | 남순희 | 2012.07.11 |
239 | 사랑의 대화가 필요해 [5] | 박선인 | 2012.07.11 |
238 | 잘하는 것이 아닌 잘 해야 할 것! [4] | 이현준 | 2012.07.12 |
237 | 말의 힘 [2] | 엄임주 | 2012.07.13 |
236 | 바울의 심장을 지닌 셀리나 헌팅던 부인 [1] | 정지인 | 2012.08.05 |
235 | 거룩한 대화 [1] | 신성희 | 2012.08.06 |
234 |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 진요단 | 2012.09.10 |
233 | 2012년 라일락 봄호를 읽고 | 최철민 | 2012.09.10 |
232 | 제목부터 내 마음을 설레게한 라일락 9호~ [1] | 김명희 | 2012.09.19 |
231 | 넘 신선한(?) 라일락 향기~~~ [1] | 임현정 | 2012.09.21 |
230 | 발자취를 따라서... | 엄임주 | 2012.09.24 |
229 | 라일락, 언제나 설레입니다 | 박선인 | 2012.09.26 |
228 | 부부관계~~신기한 약이 되다! [1] | 박은정 | 2012.10.10 |
227 | 라일락...신묘막측합니다! [1] | 한보라 | 2012.10.11 |
226 | 사모님의향기 [3] | 이선영 | 2012.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