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칸타타를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연습 기간은 한달 반, 토요일 마다 모여 연습하고 마지막주는 수요일에도

모였답니다.

지휘자님과 구집사님께서 수고를 많이 하셨어요. 단원 모두 열심으로 사명감을 갖고 임했다고 할까요

그리고 어느 때보다 멋진 오케스트라가 있어 더 빛났던 것 같습니다. 

연주를 하면서 순간순간 뭉클하고 "그를 못박아!!"  소리치면서는.. 

눈도 나빠지고 오래 서있기도 힘들어지는 것을 느끼며 기회가 은총이구나, 주신 달란트 주님 전에서 섬기고 봉사할 수 있음이 축복임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주님 찬양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감동으로 가득한 밤 이였습니다.
그동안 연습 과정도 하루 하루가 은혜의 도가니였습니다.
탁월한 실력과 위트와 사랑과 겸손을 겸비하신 류명우 지휘자님을 비롯하여 구현정 부지휘자님, 반주, 오케스트라, 소엘테베 그리고 섬김의 본이 되시는 김구 대장님, 이화영 총무님 및 임원분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