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2004.09.08 18:26

김형인 조회 수:1545 추천:2

색다름이 느껴지는 예배였습니다.
어떤 영상 메시지일까? 궁금해 하는 시간은 별로 길지 않았고 이어서 나오는 조성희사모님의 목소리와 따뜻함이 느껴지는 영상은 나로 하여금 더욱 집중하고 깊이 받아들이게 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좋아한다고 하는 시편23편에 숨어있는 일화는 아주 새롭게 다가오며 그 말씀의 깊이를 더하게 하였습니다.

23편은 겉으로는 평안하고, 풍족하며, 위로함이 느껴지는 시편입니다. 그러나 그 쓰여진 배경에는 다윗이 많은 정적과,  국가적인 난제들, 내 힘으로 안되는 상황 속에서 쓰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갈망하며 그 분의 목자됨을 노래했고, 자기 힘으로 갈 수 없지만 믿음으로 쉴만한 물가와 푸른 초장을 그렸습니다. 다윗의 위대함이 엿보였습니다.

나아가 23편을 묵상하며 나도 시편 기자 다윗과 오늘 새벽 영상 메시지의 주인공의 숨은 일화처럼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체험하는 주인공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김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