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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새로 인해 달라지는 것들 중에....

2004.09.13 09:25

문정훈 조회 수:1605 추천:4

요즘 특새로 인해 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목사님의 우렁찬 구호를 따라하고 민족과 세계를 위해... 그리고 이웃과 이곳 대전과 교회를 위해 주님께 부르짖다보니

요즘은 제가 어딜 가든, 무슨 상황에 처하든, 누굴 만나든....
많은 부분이 기도제목으로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다음날 새벽이면 전심전력으로 기도해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나는 사람들 중 근심이 있으면 기도해줘야지.... 가족이 아프면 기도해줘야지...
아직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했으면 기도해줘야지...... 어려운 일 당한 소식을 들으면 기도해줘야지..... 등등... 평소에 대부분 스쳐 지나간것들이 말입니다.

제가 속한 모든 일상에서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기도제목들이 점점 더 잘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날이 갈수록 더 하겠죠. 그러다보니 특새가 점점 신이 납니다.
그래서 새벽의 은혜가 더 감격스럽고, 되려 저를 세우는 계기가 됩니다.

문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