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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다녔던 교회에서 중보기도를 공부했던 터라 큰 기대감을 갖고
훈련에 임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첫시간에 중보기도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첫째로 감당해야 할 사명임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면서 열심히 훈련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남은 7주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의 영을 부어 주시기를 기대하며 한 주 한 주 임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열심히, 간절히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중보기도자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기도로 일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의 마음으로 기도할 사람, 하나님의 눈물로 기도할 사람,
예수님의 사랑으로 기도할 사람을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
부족하지만, 너무도 부족하지만 제가 하나님의 동역 자가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껏 당신의 사역을 하시도록 제가 기도의 무릎을 꿇고 싶습니다.
저는 이 세상에서 내세울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로 하나님의 동역 자가 될 수만 있다면
그 무엇도 부러울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실 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모든 사역은 기도로 성패가 결정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기도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또한 기도는 믿음의 다른 이름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저의 기도는 얕은 바닷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라난 조금씩 꾸준히 기도를 해 나간다면 망망한 바다 깊은 기도의 자리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저의 남은 시간을 진정한 기도의 사람으로 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워 중보기도 훈련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사무엘상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