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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년1부 찬양팀장 장세찬입니다. 청년 1부가 8월 14일~16일 2박 3일간 여름수련회에 다녀왔는데요. 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고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던 수련회라 여러분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나누고 싶은 은혜가 너무 많기에 내용이 조금 많습니다 은혜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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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능력으로 다시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이번 수련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

ROMANS 1:16

 

수련회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수련회를 준비했던 손길들을 먼저 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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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수련회준비 아침기도회죠.

3주간의 릴레이 기도 후 8일, 9일, 10일 3일간의 아침기도회를 진행하였는데요

3일동안 많은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은 비가 많이 왔었는데 출근 전 기도회에 참석하여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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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기찬밤 후 국팀+마을장분들 마지막 회의 모습입니다.

정말 밤 늦게까지 수련회를 위해 준비해주고 노력해주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나 회의할 때 간식 후원해주신분들 다시 한번 정말 감사 드리고 다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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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을 반납하고 연습해준 찬양팀과 찬무팀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죠!

진짜 없는 시간 쪼개고 쪼개서 연습했습니다. 본인 휴가기간인데도 연습을 위해 와주는 팀원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의 노력과 헌신 하나님께서 꼭 기억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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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토요일에 미리 가서 설치했던 현수막인데, 정말 일 잘하고 열심히 섬겨주시는 사역국장 원국이의 프사입니다! ㅋㅋ 현수막 설치도 완벽, 위치선정도 완벽!

아참! 이것도 말 안하면 섭섭합니다.

국팀원 몇 분은 토요일에 미리 가서 시설 점검하고 진짜 고생 많이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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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베이스캠프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의 모습입니다. 전 매우 만족했습니다. 청3때도 와본적이 있는 곳이지만 시설만족, 식사만족, 가격만족 10점 만점에 10점주고 싶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4일, 찬양팀과 국팀 선발대는 미리 예배를 드리고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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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완료! “버스 언제 온데? 10분 정도 뒤에 도착할거 같아”, 국팀원들은 다시 한번 동선을 정리합니다. 버스 오면 이름표 주고 책자 주고 방배정 안내 후 방키 주고 확인.

버스가 들어오고 많은 인원이 들어와서 어수선하지만 국팀원들은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참으로 친절한 안내 칭찬합니다.

 

방 배정 후 짐풀고 첫 프로그램은 마을별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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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에 참석한 모두를 칭찬합니다.

마을별 모임 후 저녁식사까지 마무리!

 

첫날 저녁집회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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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준비 후 찬양을 시작합니다. 제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찬양팀과 찬무팀 그들은 완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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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말씀… 진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첫날 저녁집회는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출33:18~23)라는 주제로 말씀 전해 주셨는데요

본인들이 진정으로 간절하게 하나님을 구하고 있는가?

그냥 하나님 오면 좋고 아니면 말고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가? 라는 질문에 저는 답하지 못했습니다. 정말로 내가 간절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히말라야등반과 로미오줄리엣의 이야기가 위대한 이유를 예시로 들어주셨는데 2가지 모두 그냥 등산과 사랑 이야기라면 위대한 이야기가 아니지만 목숨을 걸고 하기에 위대해진다고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 역시 목숨을 걸어야 한다!!

우리는 복음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아멘” 하고 계시죠?)

 

말씀과 기도회에 끝난 후 마을별 간식시간!

당연하게도 첫날은 싫어하는 사람 찾는게 어렵다는 치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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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팀장을 맡고 있는 권훈이형!

진짜 수련회 전반에 걸쳐서 다 챙겨주시고 저희 케어 해주시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렇게 수련회 첫날의 일정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둘째 날은 아침식사 후 마을별 모임을 갖고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찬양팀 그들은 둘째 날도 완벽했습니다.

 

둘째 날은 오전은 행복한 삶(빌립보서4:4~7)이라는 주제로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행복한 삶에 대해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는 항상 기뻐하라! 항상 기쁨을 붙잡으려고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상황에서 부정적인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게 있는 기쁨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재로는 관용하라! 맞지 않는 사람도 넓음 마음으로 품고 나가야한다, 용서+이해+사랑을 품고 나아가면 행복한 삶으로 변화되어 간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기도하라 사랑하고 용서하고 기쁨을 붙잡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있다는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기도로 나아갑시다! (“아멘” 하셨죠?)

 

집회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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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시작된 공동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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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랜만에 승패를 떠나서 정말 즐겁게 열심히 참여한 것 같습니다.

응원도 열심히 하고 다들 조금씩 친해져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공동체 활동의 하이라이트는 림보였죠

우리 재정팀장을 맡고 있는 정용이형 진짜 유연하더라구요

우리형 진짜 장난 아닙니다. 수련회 버스비용, 숙소비용, 간식, 공동체활동 비용 등등등

수많은 비용들을 꼼꼼하게 처리하는 모습이 아주아주 프로같았습니다.

정용이형 없으면 진짜 수련회가 진행되려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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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빼놓을 수 없는 분들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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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해주신 이한영자매님과 윤병일형제님!

진행 정말 매끄럽고 분위기 살려서 잘 이끌어 주셨습니다!

 

공동체활동의 마지막은 행운권 추첨!!! 여기서도 헤프닝이 하나 있었는데 추첨 중 사역국장님께서 97번을 불렀는데 박현웅순장님이 뛰어나오셔서 축하해드렸으나…

박현웅 순장님은 17번 이었습니다.. 그리고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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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정확히 사진 찍으셨네요 ㅋㅋㅋ

좌절을 맛본 우리 순장님… 하지만 이 이야기의 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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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호명된 17번!!! 하나님께서는 그가 실망하게 두시지 않았습니다.

 

공동체활동 정말 즐겁게 진행되었는데요. 이렇게 잘 진행된 것에는 숨은 주역들이 있었습니다.

사역국장인 원국이와 친교팀장인 민준이가 공동체활동 기획에서부터 물품준비, mc섭외, 그리고 전날 저녁에도 회의하면서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한 A플랜과 B플랜까지 계획하고 준비해주셨습니다. 정말 우리 국팀들 독하게 일 잘합니다!!

 

저녁 식사 후 집회의 시작!

찬양을 시작하는데 여느 때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련회 참석했던 모든 분들이 정말 열심히 찬양을 따라 불러주고 집중해 주었습니다. 

 

둘째 날 저녁은 죽은 개 같은 나(사무엘하9:1~13)라는 주제로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은혜는 우리가 받고자 한다고 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우리는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려고 하는데 그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께서 주시려고 하는 은혜를 거절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우리는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앞에 항복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려 하기에 그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일화를 이야기 해주셨는데 저도 즐겨봤던 프로그램이라 매우 공감이 갔습니다. 사실 백종원이라는 대단한 분이 조언을 해주고 그대로만 따른다면 식당은 성공할 것인데 몇몇 주인들은 본인의 스타일을 고수하고 조언을 무시해 성공하지 못했던 일화, 우리는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항복해야 합니다.

 

또한, 사람들의 평가에 너무 귀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라고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어떤 물건을 구매할 때 5만원을 주고 지불한다면 그건 5만원 짜리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이고 예수님 짜리 인생입니다.

 

말씀 후 기도회와 셀레브레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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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들 열심히 따라 하고 찬양하는 모습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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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직 젊습니다!!! 맞죠…?

저도 너무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해서… 마지막에는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고요… 정말 은혜 되는 하루였습니다.

 

아참! 여러분 이렇게 즐겁고 매끄럽게 집회가 흘러간 데는 숨은 헌신이 있었습니다.

바로 예배국장이자 인도자인 이광식형제의 헌신이 있었는데요, 늦어지는 일정에 맞춰서 새롭게 일정을 짜고 바꿔나가면서 리허설을 위해 저녁 먹을 시간도 갖지 못했고 시간도 부족해 본인이 짠 40분짜리 콘티를 30분으로 어떻게든 줄여서 해야 했던 광식이…

근데 화 한번 내지 않고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서 모든 일을 해결하고 완벽하게 해내는 광식이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둘째 날 저녁 간식은 피자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내일의 출근을 위해 집으로 향했지만 또 여전히 많은 분들이 남아 내일을 기대하며 잠들었습니다.

 

수련회 마지막 날 아침…

눈을 떴는데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전날 너무 쏟아 부었었나… 아직 마지막 집회가 남아있는데 목 관리 하나 제대로 못하다니 ㅠ 경험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 제가 인도를 하기로 했었는데…

너무 걱정되다 보니 아침에 표정관리를 못하고 우울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리허설을 해보는데 고음은 안 나오고 듣기 싫은 소리가 자꾸 들려서 이대로 인도를 해도 되는 건가 걱정 되었습니다. 집회시작 5분전 모두와 함께 기도했습니다.

“어차피 저희는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예배 주관하여 주시옵고 우리의 목소리 주관하여주시옵소서.”

 

정말 죽을힘을 다해 하나님께 찬양 드렸습니다. 사실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듣기 좋은 소리가 나지는 않았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 기쁘게 받아 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말씀은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가라!(로마서1:16)라는 주제로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재미에 의미를 두지만 우리는 의미에 재미를 두어야 한다고 하셨고, 우리는 복음의 능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해 주셨습니다.

 

캐시 버넬의 순교 일화, 그녀는 죽음의 공포 앞에서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였고

17살의 나이에 순교를 택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기엔 그녀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였을 때 무슨일이 일어나서 그녀가 죽는 것을 막아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녀를 통해 일어난 변화들은 미국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마지막 설교말씀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 공지를 위해 올라오신 행정국장 수정이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기쁨의 눈물이었겠죠?

정말 탁월한 리더십과 포용력으로 모든 행사를 멋지게 마무리해주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련회의 모든 준비물품들을 빠짐없이 준비해준 예배팀장 지윤이!

수련회 홍보영상 제작부터 책자까지 총괄해서 완벽하게 만들어준 홍보팀장 민성이!

국팀원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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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팀, 찬무팀 모두들 진짜 고생한게 너무 많아서 한명 한명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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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글을 보셨다면 지금 당장 핸드폰을 꺼내서 아는 국팀과 찬양팀 찬무팀이 있다면 격려의 톡 하나 보내주십시오! 덕분에 좋은 수련회였다, 덕분에 정말 즐거웠었다!

그런 작은 한마디에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다른 부서분들도 각 부서원들께 보내세요!!!

 

무슨 시상식에서 상을 탄 것도 아닌데 주책이었습니다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다음 수련회 때 보아요!!

 

(저도 칭찬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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