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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에스겔 37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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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남교회의 자랑 청년3부가 8월 14일(일) 부터 8월 16일(화)까지 2박 3일간 하계 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에 재개된 대면수련회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으로 무주 유스호스텔로 향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였음에도 청년부의 한 지체 한 지체들의 얼굴이 밝게 빛나 전혀 날이 흐린 줄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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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강사 목사님으로는 총신대 구약학 교수님이신 김희석 교수님이 와주셔서 “너희가 살아나리라” 라는 주제로 3일에 걸쳐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첫날 저녁 집회에서는 잠언에 대한 설교로 진행됐습니다. 잠언의 구조와 주제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 평소에는 일상적 지혜가 담겨있는 책으로만 알고 있던 잠언이 입체적으로 저희의 삶에 다가왔습니다. 잠언 말씀을 통해 우리는 지혜와 미련함 사이에서 지혜를 택해야하지만 지혜를 가장한 미련함을 우리가 구별해낼 수 없어 속아 넘어질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지혜를 얻기 위해 지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화를 경외하는 것 만이 지혜를 구하는 유일한 길임을 첫날 집회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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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에는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진행된 거리두기로 인하여 살짝 멀어졌던 몸과 마음의 거리가 한결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오후시간에는 김명선 전도사님의 찬양집회가 있었습니다. 전도사님의 아름다운 찬양 이면에 있었던 슬픔과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들으며 하나님께 진정으로 예배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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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저녁집회에는 에스겔 말씀을 통해 “죽음과 부활 사이”를 제목으로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에스겔 말씀을 통해 반복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범죄와 그로인한 심판의 굴레를 끊어내기 위한 하나님의 완벽한 해결책이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환상에 담겨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스로는 살아나기는커녕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마른 뼈들이 하나님의 생기로 살아 군대가 되었듯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을 믿을 수도 따를 수도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영 (루아흐) 즉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살아나게 하시는 회복의 하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죽음과 부활사이에서 부활로 가기 위해서 성령님이 내 안에 계셔야하고 성령님은 우리를 살리시는 분이심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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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통해 받은 말씀과 또 개별적으로 가져온 기도들 그리고 우리 공동체와 떠오르는 사람들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의 위로와 응답을 사모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날 기도한 모든 제목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때에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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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집회는 이제 하나님의 경외함으로 삶을 살았던 룻과 보아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두 사람이 세상의 방식이 아닌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그 두사람을 하나님이 어떻게 이끄시고 은혜 베푸시는 지를 보며 우리가 여호와를 경외하며 지혜로운 청년3부가 되어야하겠다는 결단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서로 축복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서로 손을 뻗어 축복하다보니 이미 청년3부 안에 수많은 룻과 보아스가 있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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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가 되어가는 즈음에 아마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아쉬워서 수련회 4박 5일은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들을 다들 조금씩은 했던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하나님이 저희에게 보내신 자리로 그리고 주신 사명을 감당해 내기위해 수련회에서 결심한 작은 결단들을 가지고 자기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작은 결단을 통해 청년3부 한지체 한지체가 우리 공동체가 변화되길 소망합니다.

 

수련회기간 항상 함께 해주시고 주관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또 늘 청년들을 사랑하시고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교회가 산다라고 말씀해주시는 담임 목사님과 새벽에도 나와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성도님들 덕분에 저희가 2박 3일 수련회를 은혜롭게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합니다.

 

청년이 살아나리라! 나라가 살아나리라! 교회가 살아나리라!

청년3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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