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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쿰부 히말라야의 아이들

2007.07.09 08:48

조영환 조회 수:3432



▲쿰부 히말라야 타메(Thame) 에서 만난 소녀.
(새로남지 7월호의 '네팔 히말라야' 2쪽 지면에 다 싣지 못한 내용을 사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아무리 높고 험한산도, 그 품안에서 삶의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기에 정감이 갑니다.
그곳에 사람이 살기에, 그 산이 의미를 지니겠지요.

2007년 4월 에베레스트가 있는 쿰부 히말라야 여정에서 마주친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이 아이들의 아저씨,삼촌들이 우리의 여정에 큰 도움을 주었던 가이드 (세르파), 쿡, 포터들일것입니다.
이 아이들 중 일부는 자라서 후일 우리의 조카, 자녀들을 안내하는 가이드가 될 지도 모르겠군요..


1953년 힐러리와 함께 에베레스트를 처음으로 등정한 텐징 노르가이 세르파로 인해 부족명이자 이들의 性이 산행의 도우미 '세르파'로 보통명사화 되었습니다.
세르파 족은 미전도 종족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우리들의  관심의 대상입니다.

이 아이들 모두 잘 성장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Phakding (2,650m) 마을에서

▲ Phakding 마을

▲ Rimjung 가는 길에서..앳된기가 남아있는 소년소녀..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면 가사의 한부분을 책임지게 된다.

▲ Rimjung 가는 길에서, 나름대로 예쁘게 치장하고 귀엽게 보일려고 노력(?)中..

▲ Monjo (2,850 m) 가는 길에서.. 소녀가 들고 있는 것은 영어교과서.

▲ Monjo 가는 길에서, 아이가 들고 있는 것은 히말라야지역 전통 의자다. 안장은 야크나 버팔로 가죽으로 만든다.

▲ Monjo 의 어느 Lodge 에서, 12살 아이지만 의젓하게 손님 시중을 잘 들었다.

▲ Monjo, 공기돌 놀이가 우리와 같다. Sherpa 족은 우리와 같은 몽골계이기 때문일까?

▲ Namche (3,450 m), 자칭 '가이드 지망생' 아이. 남체는 인구는 약 600명 정도로, 쿰부지역의 가장 큰 마을이다. 매주 토요일 장이선다. 그래서 Namche Bazar.

▲ Namche (3,450 m) 한껏 단장하고 등교 중, 고산의 강한 햇살에 얼굴이 익었다.

▲ Namche 윗 마을, 어느 trekker 가 선물한 플라스틱장난감을 언제,어디나 가지고 다녔다.

▲ Thamo (3,620 m), 선물로 준 풍선을 신기한 듯..  

▲ Thamo 인근 마을

▲ Thamo 인근 마을

▲ Thame (3,800 m) 수도원(Monsatery)에서, 장난기 서린 동자승. 라마불교를 믿는 세르파족은 자식중 한명이라도 승려가 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어릴적부터 수도원에 딸린 학교에 보내 그 뒷바라지를 기꺼이 감당하려고 한다.

▲ Thame 수도원에서

▲ Marulung 쪽 (4,200 m)에서 Thame 의 학교로 등교하는 아이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어 예외없이 아이들의 양볼이 검붉게 타버렸다.

▲ Thame 의 학교로 등교하는 아이들, 수목한계선 윗쪽이어서 사방에 나무를 찾아볼 수 없다. 앉은뱅이 관목만 드문두문 힘겹게 자란다.

▲ Thame 의 학교로 등교하는 아이

▲ 야크에 짐을 싣은 부모를 따라 낭파고개(5,716 m) 쪽으로 향하는 아이. 낭파고개는 쿰부에서 티베트로 넘어가는 고갯마루다. 세르파족은 최초에 티베트에서 낭파고개를 넘어 쿰부지역에 정착했다. 지금도 상인들을 야크에 짐을 싣고 이 고개를 넘나들며 매주 토요일 서는 Namche 장날을 통해 교역을 하고 있다.

▲ Lungde (4,300 m) 부근 길가에서.. 위쪽으로는 마을이 없다. 대신, 고산초원에 풀이 돋는 여름철 야크몰이꾼을 위한 임시막사가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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