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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시간 여행

2005.02.11 14:18

조영환 조회 수:3068



↑ 2004년 봄 히말라야의 나라, Neapl  포카라 (네팔 제2의 도시, 안나푸르나로 들어가는 배후도시다  )


↑ 대중교통시설이 열악했던 과거 서울의 모습 (출처: 동아일보 화보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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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트렉은 과거로의 시간여행길이다.
산자락을 걸으면서 마주치는 원주민의 삷속에서 나의 어릴적, 우리네 부모님들의 과거 생활양식을 아련히 회상할 수 있다.

오늘 우리는 개발이라는 과정통해 그 때의 동일한 생활상을 거쳐 현재에 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사실상 그 때를 잊고 살고있을 뿐...
네팔의 현재에서  과거 우리의 모습을 본다
사회와 문화의 발전단계에는 민족과 지리적환경 등을 초월한 공통점이 많음을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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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새로남교회 20주년이 된다.
그 과정에도 위와 유사한 추억이 점철되어 있으리라.

과거없는 현재가 어디 있는가?  과정없는 결과가 어디 있는가?
과정없는 믿음,  과정없는 은혜는 없을것이다.
하나님은 시간의 축위에서 일하시고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그 과정을 쉬 잊어버리지 않기 위하여
나에게는 자주 과거를 들추어보는 습관이 있다. 짧은 역사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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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좋은 수단이다.


↑ 2004년 Neapl  포카라市 다운타운에서


↑ 과거 서울의 모습 (출처: 동아일보 화보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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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목욕시설이 반약했던 시절...
동네 우물이나, 마을 공동 급수터에서 빨래하고 멱감고...


↑ 2004년 봄   안나푸르나지역    포나나 인근 마을을 지나면서...  


↑ 과거 서울 변두리 마을의 모습 (출처: 동아일보 화보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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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했던 정치적 상황도 역시....


↑2004년 봄  포카라


↑ 오래 전  서울의 봄 (출처: 동아일보 화보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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