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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동쪽에서 유람선을 따고 압록강 철교밑을 돌아 구경할 수 있었다. 폭파이전 철교 중앙은 90도 회전하여 큰 배가 드나들 수 있도록 올릴 수 있었는데 폭파된 모습 그대로 남아 있었다.




鴨綠은 오리의 푸른 머리 색깔의 뜻처럼 강물이 검푸르게 마냥 맑고 푸르다는 의미 일 것이다. 天池를 發源하여 반도와 대륙을 가르며 오늘도 도도히 흐르는 저 압록의 물결은 5천년 한반도의 질고의 역사를 아는지 모르는지 말없이 흘러만 가고 있었다.




부러진 압록강 철교를 중국에서는 복구하지 않고 전쟁기념물로 활용하고 있다. 조선총독부에 의하여 1909년 착공 1911년 준공되었으며, 길이 944m, 폭 11m이며, 한국전란시 1950.11.8일 미군에 의해 폭격당했다고 적혀 있다.




북한지역 압록강각 앞에서 그물로 고기잡이를 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6.26 동란시 부러진 다리와 1943년 준공된 제2철교위로 지금은 철도와 일반 차량들이 왕래하고 있다.




압록강 북쪽의 중국쪽 단동지역은 경제개발로 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즐비하게 들어 서 있다.




중국 단동/북한 신의주간 컨테이너 화물트럭이 하루 평균 50여대가 물자를 반출입하고 있다고 한다.




단동항을 들어 가기 위하여 중국 공안의 확인과 차량 출입증이 필요하였다.




북한지역과 지척거리에 있는 중국 단동 호산지역(만리장성 시발점인 長城이 있음)에는 조선족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함. 붉은색 교회(기독교 호산 복음당이라고 적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압록강변에 위치한 숙소에서 새벽일찍 강변을 조깅하고, 일출을 보며 강 건너 북한 동포들을 위하여 잠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지석에는 "중조(조선)변경압록강"이라고 적혀있고 오른쪽에는 양국 국기가 새겨진 간판이 있다.




압록강 유람선 안에서, 이곳에 언제 다시 자유롭게 와 볼 수 있을런지.... 배경의 건물은 중국 단동쪽이며 오성홍기의 모습이 보인다.




북한측 강변에 돌고 있지 않는 놀이기구와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왠지 을씨년스럽다. 열림(개방)과 닫힘(폐쇄)의 차이,.. 이데올로기가 뭔지를 생각해 보았다.


지난 3.3(월).~3.8(토)까지 중국출장(대련, 단동, 심양, 청도)을 은혜롭게 잘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최근 급등하는 곡물가격에 대한 현지 유통구조와 시장실태 등을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농림식품수산부, 농수산물유통공사 직원과 동행하였습니다.
바쁜 일정중에 시간을 내어 그곳 풍물을 카메라에 담아 왔으며, 특히 중국 단동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압록강철교는 1909~1911년 일제시대때 만들어졌는데, 6.25 당시 미군 폭격에 의해 부셔져 그대로 남아 있으며, 이제는 관광명소가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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