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이곳 상해에 와있는 5개월 남짓 되는 짧은 기간 속에
제가 몸담은 교회를 섬기는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28분의 사역자님들이 모두 이곳 상해에 잠시나마 머무르게 하시고, 그 바쁜 일정가운데서도 저를 불러 함께 식사하며 기도하고

또 이곳 상해에서 섬기는 상해한인연합교회의 엄기영 담임목사님까지 함께 하셔서 좋은 말씀 듣게 하시니 참으로 놀랍고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목사님들이 한목소리 한마음으로 이 부족한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위로하며 격려하시니 이 모든 것이 그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늘 우리 새로남교회와 상해한인연합교회가 주님 나라 세우는데 가장 용감하게 싸우는 정병이 되게 하시고, 땅끝까지 주님 복음을 선포하고 전하는데 첨병노릇을 할 수 있도록 성령 충만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을 사모하고 섬기며 놀라운 주님의 일을 해 나가시는 오정호 목사님을 비롯한 사역자님들에게도 놀라운 지혜와 능력과 건강과 은혜를 베푸사 조금도 영육간에 피곤치 않고 부족치 않게 채워 주시길 원하옵니다.

오정호 담임목사님 외 우리 새로남 교회를 섬기고 저희를 인도해 주시는 교역자님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08년 9월 19일

상해에서 임창환 집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