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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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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수정4다락방의 채수희집사님의 다락방까페에 올라온 글을 갈무리한것입니다.
다락방에서 중보기도의 제목이었던 만큼 더욱 감격이 큽니다.
유네스코등재가 이번 건만은 아니었지만 함께 했기에 그 뜻이 깊은것 같습니다.
채수희집사님은 현재 문화재청 국제교류과소속으로
세계문화유산등재담당자로 귀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툭하면 해외출장으로 집을 비워야 하지만,
남편이신 허영한집사님(특허청 심사관)의 믿음과 다함없는 외조(^^)로 극복하는
늘 우리 다락방의 자랑이되는 집사님들과 가정이십니다.

[다음]
이번 출장은 정말 제가 10여년 공무원 생활 중에서 제일 일만하고 온 (^^) 출장이었습니다.
대부분 문화유산 관련 출장은 그곳 문화유산도 돌아보고
회의를 하더라도 상식적인 수준에서 했는데
이 세계유산위원회는 워낙 국가적 관심이 많은 회의라 안건도 많고
매일 밤 10시-11시까지 회의를 하는탓에
정말 그 유명한 세비야 대성당 한번 못가보고(아니 힘들어서 갈 맘도 없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 가서는(회의기간 중 하루는 공식 현장탐방이 있습니다)
일사병에 이러다 내가 죽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고생만 하다 온 것이 저의  알함브라의 추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이런 업무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시고
귀한 일에 쓰임 받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비록 거의 15일간 책은 보지도 못했지만.... 지금도 몸은 엉망이지만....

세계유산이 뭔지 몰라도 살아가는데 아무 불편 없으신 분들이
그냥 다락방 순원이 하고 있는 일이라 같이 기도해 주셔서 그동안 정말 많이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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