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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달리고 싶다!

2022.03.30 09:29

이승복 조회 수:309 추천:17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세상을 뒤흔든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사람들을 3년째 고통으로 몰아가고 있다.

답답한 마스크가 코로나 이전의 일상이 얼마나 행복이었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다.

확진된 분들은 그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서 바깥 세상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닫는다.

코로나 첫해부터 곧 끝나겠지, 곧 끝나겠지의 기대는 이제 한숨으로 변했다.

오미크론의 대확산이 끝을 알리는 신호라고 했는데 또 다른 변이가 쏟아진다.

8년간 중세 유럽을 휩쓸었던 흑사병이 떠오른다.

설마...

이 또한 지나가리라. 

행복마라톤.png

 

2016년에 시작한 행복마라톤이 2019년이후 열리지 못하고 있다.

마음은 원이로되...

그때의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니 눈물이 난다.

그때가 행복이었구나.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달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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