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잎이 휘날리는 따뜻한 봄날..
목양3팀 교구 담당목사님이신 이종석목사님을 모시고,
신혼부부2다락방의 남자순원들만 오랜만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장기화된 비대면 예배로 인해
순원들이 작년에 새로 배정받은 새가족 얼굴을 이제야 서로 처음 마주하게 됩니다. 
맛있는 브런치와 함께 시작된 이야기 꽃이 2시간이 넘도록 멈추질 않고..
우리의 이야기 꽃은 아직 시들지 않았지만,
떨어지는 벚꽃잎 사이를 함께 걸으며,
다음 모임을 기약하고 아쉬운 발걸음으로 헤어졌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모여 그동안 모아놓은 다락방 독후감 수상 상품들과 돌기념품까지 나누니 돌아가는 손은 나눈 사랑만큼 묵직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