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지성에 대해서 명쾌하게 더 잘 이해하고 깨닫게 된 귀한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한국교회가 특히 지성이 취약하다는데 부족한 면을 잘 채워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성경에도 일만마디 방언보다 깨닫고 하는 말 다섯 마디가 더 귀하다고 한 말씀이 기억납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성경을 비롯하여 기독교 서적도 많이 읽을 뿐아니라 인문고전을 비롯한 좋은 책들도 더불어 많이 읽어야 세상을 바르게 리드하게 되리라 생각해 봅니다. 위대한 종교개혁자 존 칼빈이 그러했다고 합니다. 세상을 따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의 생리를 알아야 이길수 있을 것입니다. 지피지기(知彼知己)이면 백전불태(百戰不殆)지만, 나만 알고 상대를 모르면 잘 이기기 힘들겠지요? 바른 성경적 가치관으로 시대와 역사, 사회적 이슈들을 바르게 분별하고 혼란스런 사회에, 분별없는 대중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게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