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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일 2023-03-03 
원본링크 http://www.kidok.com/news/articlePrint.html?idxno=218859 
언론사 기독신문 
기자 조준영 

총회임원회...총회총무 후보등록 5월 15∼17일
부서별 자산보유 조사와 연구 위해 소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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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회 총회가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오는 9월 18일 열린다.
총회임원회(총회장:권순웅 목사)는 2월 28일 총회회관에서 제16차 회의를 열고, 새로남교회의 제108회 총회 장소 확정 청원을 허락했다.

임원회에서는 차기 총회총무 후보 등록공고 건도 논의하고, 빠른 시일 내에 총회 기관지인 <기독신문>에 공고하기로 했다. 3년 임기의 새로운 총회총무는 제108회 총회에서 선출하며, 후보 등록기간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이다. 등록이 마감되면 총회임원회는 6월 10일 이전에 후보를 추천해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고,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서 총회임원 후보에 준해 관리, 감독 및 선거를 진행한다. 총회총무 후보는 지역구도 원칙에 따라 영남지역에서 출마할 수 있으나, 현 총회총무도 다시 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 다만 현 총회총무가 후보로 나설 경우 입후보 등록과 동시에 휴직해야 한다.

 

또한 임원들은 총회본부 각 국장들로부터 부서(기관)별 자산보유 현황을 보고받고, 총회 재정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용을 위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소위원회는 장로부총회장 임영식 장로, 회계 지동빈 장로, 부회계 김화중 장로, 그리고 법인경영국 송기덕 국장대행을 세웠다.
1월 말 현재 총회본부에는 총회발전기금 191억원이 적립돼 있으며, 목적기금으로 교역자최저생활기금, 은퇴여교역자기금, 긴급구호자금, 통일준비자금 등이 적립돼 있다. 기관들 중에서 은급재단이 가장 많은 463억원의 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그동안 총회본부와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데, 정작 총책임자인 총회장도 제대로 내용을 모르고 회기가 지나갈 때가 많다. 자산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또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연구 필요성을 설명했다.

임원들은 윤익세 목사가 사회법에 제기한 총회결의무효확인 소송 건도 다루고, 해당 건을 충남노회폐지후속처리소위원회와 총회본부 실무자에 맡겨 대응키로 했다. 윤 목사는 제107회 총회의 충남노회 폐지 결의가 교단헌법과 총회규칙을 위반했다며 1월 12일 서울중앙지법에 소를 제기했다.

또 대사회문제대응위원회(위원장:정중헌 목사)가 올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 개정 및 기독탄신일 용어를 성탄절로 변경 관련 청원서’를 총회장과 위원장 명의로 국무총리실과 교육부에 보내달라는 청원을 허락했다. 역사위원회(위원장:문상무 목사)의 4월중 김제노회 대창교회 사적지 지정 및 지정 감사예배 청원 건은 허락은 하되, 제108회 총회에 반드시 보고하도록 했다.

이외 총회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의 5월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시 특강 시간 할애 요청을 허락했으며, 전국여교역자회(회장:박재옥 전도사)의 안식관 건축 기금(7억원) 요청 건은 안식관 목적에 맞는 건축 허가를 받을 시 기금을 지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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