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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일 2023-09-20 
원본링크 https://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966 
언론사 기독신문 
기자 기자명총회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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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이사장, 총장 및 총대들의 결의와 진정성에 눈물을 보이신 오정호 총회장

 

 

총대들이 위기를 맞이한 총신대학교를 위해 유례없는 전폭적 지원을 결의했다. 

총신 재정 안정화를 위해 10억원을 지원하고, 전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총신을 위해 기도 및 재정 후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총회와 총신이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6인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다. 

총회회무 셋째 날 오후 3시 총신대학교 법인이사회와 학교 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와 박성규 총장을 비롯해 보직 교수들이 총대들에게 인사하고 보고했다. 

먼저 이사장 화종부 목사가 총신 정관개정 사항을 보고했다. 화 이사장은 총대들에게 개정한 정관 항목을 설명하며 “총신대가 총회의 직할 신학교임을 분명히 했고, 법인이사의 종신직 가능성과 사유화 가능성이 없도록 개정했다. 총회와 총대들의 염려가 모두 해소됐음을 보고한다”고 말했다. 총대들은 이사장의 보고를 듣고 박수로 총신대 법인이사회의 진정성을 인정했다. 

화종부 이사장은 총회와 총신이 갈등하고 대립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방안도 보고했다. 화 이사장은 “이사회는 앞으로 총회가 원활하게 총신을 지도하고 소통하기 위해 6인 위원회(총회총신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결의했다”며, “총회 대표 3인과 법인이사장과 총장을 포함한 총신 3인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현안에 대해 소통하며 함께 발전하도록 ‘총회와 총신의 6인위원회’ 구성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정호 총회장은 “총신법인이사회가 정말 애를 많이 쓰셨다. 그동안 이사회로 (교단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모든 우려를 씻었다”고 말했다. 오 총회장은 강단에서 내려와 화종부 이사장, 박성규 총장의 손을 맞잡으며 ‘총회와 총신은 원팀’이라는 것을 선언했다. 총대들은 총신대의 보고를 받고, 반대 없이 6인위원회 구성을 허락했다. 

이어 박성규 총장은 총신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을 보고하고, 총회 및 전국 교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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