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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댄동산

소천하신 방지일 목사님을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합니다.
작년에 우리교회서 힘있게 말씀 전하시던 모습이 엊그제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7월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한국교회의 회복을
바라시며 나부터회개 운동을 시작하시고, 일백세 넘으신 그 연로하신
몸의 연약한 종아리를 회초리로 스스로 때리시는 사진과 기사를 우연히
보았는데 눈시울이 뜨겁더군요. 성자 같으신 이 어르신이 아니라 저같은
집사야말로 스스로 회초리를 들어 피가 나도록 때리고 때려야
하는데 한없이 송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