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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왓디캅! (안녕하세요?) 평안하신지요?
태국정부는 ‘크로나 감염자’가 급등하므로 모임을 자제하고 여헹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프라까루나 와린교회’
기숙사에 살고 있는 ’붐’의 여 동생 ‘보’(여, 20)자매가 12월 10일에 병원에서 지병으로 생을 마쳤 습니다. 저들의 부모는 모두 돌아 가셔서 교회가 장례와 관련된 재정을 감당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의 경우 화장터는 사찰에 있어서 교회는 12일(주일) 오후에 시내에 있는 사찰로부터 허락을 받고, 성도들과 소식을 접한 친구와 친척 들이 모인 자리에서 기독교 예식으로 장례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4월에 대학을 졸업하는 ‘붐’(22세)자매가 우본에서 취업을 하도록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성탄예배는 12월 19일 주일에 축하예배를 드렸습니다. 성탄예배는 참석하는 가족을 중심으로 주님의 탄생을 기억하며 감사의 찬송을 드리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저희는 교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초등학교 교장으로 일하고 있는 ‘누이’자매를 초청하였습니다. 자매는 저희와 사귐을 가지며, 때로 연락도 하고 교회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자매와 함께 성탄절 특송(천사들의 노래가)을 함께 준비하여 찬송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자매는 아직 입술로 주님을 고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누이’자매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믿음을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저희는 프라까루나교회의 사역을 1월 1일부터 현지인 ‘타낫’전도사(39세)에게 위임하였습니다. 전도사님이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와 주의 사랑으로 주어진 목회를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코랏(나콘라차씨마)에 있는 ‘쁘라니’전도사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1월 17-19일까지 저희는 프라까루나교회의 ‘찐다’전도사와 함께 우본에서 약 370키로 떨어진 ‘코랏’에 있는 ‘쁘라니’전도사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자매는 저희의 가정을 통해서 첫번째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은 자매입니다. 그리고 1987년 ‘방콕프라까루나교회’를 함께 개척한 자매이기도 합니다. 이후 자매는 주님께 사역자로 헌신하여 신학교에 입학하여 공부를 마친 후 1996년부터 2020년까지 24년동안 동부지역의‘라용’과 동북부의 ’코랏’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담임사역자로 사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년전 그의 나이 만 60세에 은퇴를 하고 고향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랑과 기도를 감사드립니다.


태국 동북부 ‘우본 라차타니’에서
보냄을 받은 박선진. 최정화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