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기도 편지는 파송된 선교사의 안전과 개인정보보호를위해 새로남교회 성도님들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로그인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로그인이 안되는 분들은 카카오톡 '새로남교회'로 문의해주세요.

2006년 선교보고/ 2007년 선교 계획서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라.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 할찌어다. 지붕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 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24: 7-8, 14)


10분후에 싸이판 최후의 날이 오다 !!

“몇 주 전 수요일  밤 기도회를 마치고  회사에 성도 수송을 하고 유고 심방을 하고 돌아와 그날따라 늦은 시간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시계를 보니 자정이 훨씬 지난 01시 20분 되었습니다.  이 늦은 밤에 왠 전화야? 불길한 예감에 전화를 받아보니 회사의 한 자매가 두려움과 울음 썩긴 목소리로 목사님! 목사님! 해일(쓰나미)이 일어나 섬을 전부 뒤덮어 버린데요. 우린 어떻게 하면 좋아요 하면서 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염려 말고 빨리 경찰 지시에 따르세요 하고 저는 순간  TV방송 일기예보 채널을 켜니 사실이었습니다. 1시30분에 해일이 이 섬을 뒤덮을 위험이 있으니 섬 주민들은 신속하게 높은 산으로  대피 하라는 경고였습니다.”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
이런 일이 비단 서남아시아나 싸이판에서만 있으라는 법이 있겠습니까?
내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최후의 날 10분전” 이라는 아니 내 인생의 10분전 경고 싸인이 온다면 당신은 그때 무엇을 하겠습니까?.
저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잠시 하나님! 아직 이 섬에 복음을 받아야 할 사람들 남아있습니다. 기도하며 성경과 여권을 챙겨 차를 타고 산을 향하여 차를 몰면서 “뒤를 돌아보지 말라” 는 말씀이 머리에 스쳐 갔습니다. 그 순간에 아내는 핸드폰으로  성도들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대피하라고 알려주고 또 얼마 전에 이곳에 들어와 차가 없는 후배 목사님을 태우고 가까운 산으로 일단 대피 했습니다. 일단 한숨을 내쉬고 사이판 야경을  한눈에 바라보니 사이판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예루살렘성을 바라보시며 눈물을 흘리셨던 우리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듯 했습니다. 앞의 일은 전혀 예측을 못하고 현재의 포카와 세상 즐거움에만  빠져있는 그들....  우린 2시간 후에 상황이 끝나 산에서 내려오며 잠시나마 두려운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아직 할일이 남아있음을 깨닫고 다시 옷깃을 여미고 보냄을 받은 선교사로 그리스도의 신부로 세상에서 믿음의 순결과 충성을 다짐해 보았습니다.

2006년도 김정남 서정님선교사 싸이판 선교사역 약식보고

새해주신 말씀 “남은자의 비젼으로 하나님의 새역사을 창조하자”는
표어 아래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고, 치료하여, 예수님 닮은 작은목자 삼는 교회” 목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1. 싸이판제일교회를 개척하여 선교목회를

*복음을 전파하고(전도): 로방전도 월1회와 수시전도로 조선족 27명 한족 160명 등록 새 신자를 얻었다.
*가르치고(교육): 구원상담을 통한 그리스도인 확신반과 생활반을 거처 학습,세례반에서 교회생활을 가르쳐 세례를 주고 제자훈련 초.중,고급반을 거처 작은 목자반을 거처 내지훈련원 신학교 입학시켜 교육시킴.
*치료하여(목회): 예배 1부조선족 예배를 주3회  2부 한족 예배를 주2회 인도 설교하고  회사별로 순회 예배 및 유고 심방함. 절기 신년. 부활, 맥추, 추수 성탄절 예배 및 축하행사 분기별 세례식은 년2회 및 귀국자 형편에 따라 수시로 하고 정기 성찬식은 년4회 실시함. 3부 섬 원주민은 예배처소를 제공하고 기도 제목과 필요에 의한 협력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2. 제훈련과 작은목자 훈련사역:
초급반 조선족 한족 각1반씩 중급반 역시 조선족 한족 각각 1반 과 목자반 1반이 교회 생활과 더불어 이론과 실습을 겸하여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3. 내지선교훈련원(I.M.I) 신학교 교수사역. 본선교사는 교무처장으로 지난 1학기 성경해석학. 2학기 설교학 3학기는 선교적인 교회론를  4학기는 1월 말까지 성경신학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본 교회에서 현재 5명이 졸업을 했고 3명이 재학중에 있습니다  

4. 전도사 임직과 평신도 선교사 파송  
  상반기 2명에 이어 하반기 추수감사절 밤 예배에  북한 선교를 위해서 이곳에 11년 동안 있다가 귀국하는 한 사역자를 임직시켜 평신도 선교사로 중국 백두산 지역으로 파송했다. 그는 이미 이곳에 오기 전부터 이미 탈북자들을 경험했던 사람이다.

5. 문서선교와 성경배달사역  
  이곳을 떠나 귀국하는 자들을 통해서 성경과 설교집 테이프 기타 자료들과서적등

6. 섬원주민 협력사역
   태평양 축이라는 섬에서 올라온 섬 원주민에게  예배처소를 제공하고 기도 제목등 필요에 의해 협력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2007년 김정남 서정님선교사 싸이판 선교사역 계획

“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을 무엇으로 보답 할꼬 ? ” 시116:12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자가 있느니라.롬11:5”
표어 :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 할꼬 ?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깨닫고 감사함으로 남은자의 비젼으로 하나님나라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데 금년 사역의 목표를 둔다.

**교회 개척사역. 제자 훈련사역. 작은 목자훈련사역. 훈련원(I.M.I) 신학교.
문서 사역 등
1. 그 동안 해오던 모든 선교사역들을 재정립하여 남은자의 비젼으로 이곳 사역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2. 선교지의 급격한 상황 변화로 회사들이 거의 철수되고 있다. 내년에는 사역자 한분을 모셔 사역을 분담하여 할 계획이다. 본인은 중국과 사이판을 오가며 그동안 귀국한 귀국자 중심의 사역을 전개할 예정이다.
3. 이곳에 와서  복음을 받고 10년 이상 된 헌신한 나머지 사역자들을 잘 준비시켜 귀국시 임직 파송하는 일이다.  2명이 내년 봄 지역노회에 전도사 고시를 치룰 예정이다.
4. 선교사의 건강에 적신호가 와서  조금만 일해도 쉬 피곤해진다 의사말에 의하 면 간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무리하지 말고 조금 쉬라는 것이다. 더 이상 무리하면 뇌출혈 중풍등으로 쓰러질수 있다고. 건강관리하여 회복이 안되면 아무리도 후반기에는 안식년 신청을 할지도 모르겠다
   서정님선교사 역시 다리를 비롯하여 저외 비슷합니다.
5. 내년 아들 평화가 대학을 졸업하고 9월 학기에 신학대학원에 들어갈 예      정이다. 학교 선택과 등록금 문제등  2세 선교사로 잘 준비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 기도 제목  
1. 어느것 하나 내일을 예측 할 수없는 선교지 상황 신년의 모든 계획들이 하나님의 약속 의지하여 하나님의 신실한 인도를 받을수 있도록
2. 육적건강과 성령충만으로 주어진 사명 잘 감당 하도록
3. 교회와 섬 안에 동역자들 간에 효과적인 팀사역이 잘 이루어지도록
4. 어려움중에도 내년 선교 후원문제 차질이 없도록
5. 자녀들 대학 교육을 잘 받고 2세선교사로 잘 준비되도록

지금까지 이곳 사역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 해주신 선교 동역자님게 감사 감사드리며 성탄과 새해에 주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태평양 싸이판 선교현지에서
                                       김 정남 서 정님 선교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