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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평화로 인사를 드립니다.

이곳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는 전쟁과 같은 상태로 수 많은 생명들이 죽어 가고 있고, 이로 인해 이곳과 중동에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저희가 있는 베들레헴은 가지지구와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 하지만, 이곳도 가자지구의 사태로 학생들이 데모를 하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목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을 향해 젊은이들이 돌을 던지며 저항을 하는등, 분위가가 썩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도 어렵고 힘들 때 마다 주님께서 도우시고 지켜주셨음을 믿기에, 잘 견딜 수 있지만, 이곳을 위한 기도들이 정말로 필요 한때입니다.
주님의 평화가 진정으로 필요한 이곳인데, 우리들의 기도로 이곳에 평화가 임할 수 있도록, 두 민족이 서로 좋은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양측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고, 가슴속에 증오와 저항만이 남는 다면 이 땅의 미래는 심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폭력의 사슬들이 끊이지고, 희망으로 이 땅을 바라볼 수 있도록, 미래의 꿈 나무들이 제대로 자라, 꿈을 꿀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십시요.

11년간 기도 했던 베들레헴 선교 센타를 위한 대지 구입이 임박했습니다.
갈수록 어려워 지는 중동,이슬람권 선교를 위한 대안으로서 현장에 맞는 선교를 위한 선교의 교두보로서의, 한국교회의 힘을 하나로 모아 이곳 선교를 감당하기 위한 선교기지로서의 선교센타를 위해 오래 기도 했었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때가 되어, 자치정부에 대지 구입을 위한 허가를 신청했고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조만간 허가가 나오리라 믿습니다.드디어 한국교회가 예수님이 태어나신 이곳 베들레헴에 약 450평 정도의 대지를 가지게 되었고, 이 터 위에 선교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꿈으로 불가능하게 여겨지는 이곳 선교에 한국교회가 새로운 문을 열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합니다.

저희가 어려울 때, 기도로 힘을 주시고 동참 해주신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이곳에 작지만 선교의 터를 세우고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당장에 눈 앞에 어떤 큰 열매가 안보이더라도 소망과 믿음으로 이 땅을 위해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 합니다. 예수님 오시는 날 까지 계속 해야만 하는 선교지 입니다.

이슬람세력은 더욱 세를 확장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힘을 쏟는 입장에서, 인간적으로 우리들의 한계는 명확하고 보잘 것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능력와 도움심을 믿고 나아가길 원합니다.
이제 막 시작한 이곳 선교, 그러나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할 선교 입니다.
저희들의 부족함을 보지 마시고, 이 땅의 소망으로 , 앞으로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벅찬 가슴으로 바라보면서, 같이 힘을 모아 기도 해주시고 선교의 문을 더욱 크게 열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이 땅과 부족한 저희들 위한 사랑과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베들레헴에서 강 태윤 목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