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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왓디캅!(안녕하십니까?)
7월 말 동료선교사와 태국 근처에 있는 L국을 정탐하는 여행을 잘 마치었습니다. 10일 동안의 여행을 주님께서 세밀하게 간섭하여서 저희들은 보아야 할 것을 보았고, 만나야 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하시고 인도하신 주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신 주님 그리고 뒤에서 열심히 기도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프라까루나교회
‘찐다’전도사와 ‘픙’자매가 교회의 모든 일을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주일이면 ‘픙’자매가 교회근처의 어린이들을 교회로 데려 오고 있습니다. 물론 부모들의 허락을 받고 어린이들이 교회를 출석하고 있는데, 전에 참석하던 어린이들과 합하여 매 주일 모두  7-8명의 어린이들이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 숫자는 주일 대 예배시간에 청.장년들이 모여 드리는 참석자와 비슷한 숫자입니다.  
8월 초부터 참석자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하여 예배순서를 조금 변경하였습니다. 참석자가 많은 수가 아니어서 처음에는 모두가 함께 찬양, 기도등 모든 순서를 같이 하다가 마지막 순서인 설교 시간이 되면 어린이들은 2층으로 올라가도록 하였습니다. 저희들이 사용하는 교회(전도처)건물은 길가의 작은 연립2층집입니다. 그러니까 어른들은 1층 거실에서 아이들은 2층의 방을 이용하여 예배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아이들의 일부는 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시간의 활동프로그램에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12월 성탄절부터는 화요일마다 봉사하는 ‘반깐르앙’초등학교, 토요일 오후의 ‘케하’전도처에 정기적으로 모이는 어린이들의 일부도 교회에 출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좀 더 주일학교어린이들의 숫자가 지금보다 조금 많아질 것입니다. ‘찐다’전도사와 ‘픙’자매가 영육간에 강건하며, 주일학교 어린아이들의 신앙이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GPTC훈련원 강의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M국의 지피선교훈련원에서 수습선교사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였습니다. 강사로 참석하였지만 선교지로 나가려고 하는 수습선교사들과 함께 하루 하루를 훈련공동체에서 보냈습니다. 거룩, 기쁨, 섬김, 절제를 외치며 선교현장으로 나가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불태우려는 저들의 젊음과 열정은 저에게 다시 새 힘을 충전시키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사역
우본대학교의 사역을 위해 장소를 물색하던 중 ‘타와 촛’형제의 식당을 매주 금요일 오후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앞에 있고, 조용한 장소라서 얼마나 좋은지요?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전에 모임을 가지다가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모임니다. 부담도 됩니다. 대학교안에 기독학생들의 모임이 만들어 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안녕히 계십시요.

태국 우본에서

                        박선진.최정화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