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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 드립니다.
안부 인사가 너무 늦었지요? 죄송하다는 말 예외는 달리 변명할 수가 없네요.
피지의 라오투카(5월 2일 ~ 14일), 수바(5월 15일 ~ 6월 4일) 항구 그리고 뉴질랜드의 오클랜 (6월9일 ~ 7월 1일), 웰링턴(7월 3일 ~ 24일)에서의 3개월 동안의 사역을 통해 참으로 많은 것들을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역보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맺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음을 거듭 고백하게 됩니다.

이용규 선교사님의 “내려놓음” 이라는 책을 2006년 8월에 네덜란드 수련회에 참석하는 동안 네팔로 가는 선교사에게 빌려 밤잠을 줄여가며 읽던 기억이 선한데 그 다음으로 쓰신 “더 내려놓음”이란 책을 다른 선교사님이 자는 틈에 빌려 읽느라 또 밤잠을 줄여야 했지요. 그러면서 제 안에 아직도 고집스럽게 담고 있는 여러 가지 것들을 내려 놓아야 함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저를 이 곳에서 더 다듬어 가시려나 봅니다.

6일간의 항해 동안 높고 거친 파도를 가르며 둘로스와 함께 현재 둘로스가 정박중인 호주의 브리즈번에 7월 31일에 도착했습니다.
이전의 다른 나라들과는 또 다르게 안전에 대한 문제로 공항에서나 볼 수 있는 검문 검색을 호주의 항만청에서 요구해서 인력과 비용을 투자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도 4시간 동안 검문검색을 하고 난 뒤 일교차 때문에 해가 지고 난 다음 한기가 들어 몸살기와 목이 부어 다음날 고생을 좀 했어요.
호주에서의 사역은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호주 OM에서 지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호주에서의 사역 일정은 시드니, 질롱, 알바니, 프리멘탈까지 4곳의 항구에서 10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둘로스의 사역자들과 돕는 호주 OM 사역자들 가운데 아름다운 열매를 함께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해 주실 개인 제목은...

1.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시간을 더 많이 가지는 가운데 날마다 필요한 새 힘을 얻도록.
2.  늘 감사하는 겸손한 예배의 삶을 살도록.
3.  제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저를 사용하심을 다른 이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4.   연약해진 어깨,허리,무릎 관절의 통증과 알러지성 비염이 말씀과 기도 안에서 사라지도록.
5.  6주 동안의 휴가 일정이 주님의 시간과 방법 안에서 결정되어지도록.
6.  제가 자주 구체적인 기도제목과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항해 하는 동안 찍은 사진 한 장 첨부합니다.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감사 드립니다.

최현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