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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선교 동역자에게,
태국에서 안부 인사드립니다. 이번 기도편지는 저희들 사역에 관한 내용은 잠시 접어두고 선교사로 고민하고 가슴에 담아둔 내용을 좀 나누고 싶네요.

혹시 최근에 고민 해보신 적 있으세요? 선교사로 살고 있는 저희들에게 제일 고민되는 이슈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정답을 맞추시는 분에게는 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자녀교육? 저희들 아이들 고등학생인데 앞으로 대학 진학등 고민되는 이슈이지요. 1월24일에 큰 아이 동규가 SAT시험 치러가는데 학교에 보내면서 저희들이 30년 전에 미국에서 SAT시험 치러 갔던 기억이 생생하게 나더군요. 선교사자녀들이 제대로 사회에 적응하고 살까? 대학은 어느대학에 들어갈 수있을까? 환경이 좋지 못한 외국에서 성장하고 공부하여서 살발한 경쟁 심한 미국대학과 사회에서 적응 잘 할 수 있을까? (저희들은 미국에서 성장하고 사회생활에서 압니다)

충분한 후원금? 사역을 하면서 특별히 요즘처럼 최악 불경기때 선교에 필요한 후원금이 채워질까 물런 고민되는 이슈이죠. 지난 11년동안 어김없이 성실하게 채워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2009년도 주님의 성실한 손길을 믿습니다.

성공적인 선교사역? 전도 통해 교회개척 하여서 사람 눈에 보일만한 사역의 열매들 맺고 싶은 것이 고민되는 이슈입니다. 저희들이 멘토링하는 태국교회개척 사역자들을 통하여 1월달도 몇 백명 되는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2월달에 여러 발란타인 전도 모임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챙마이 신학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99%이상 되는 태국 사람들을 ‘어떻게 전도하고 교회개척을 여러 곳에 할까’ 고민되는 이슈입니다.

또한 선교지에서 아픔 없는 건강도 고민 되는 이슈이죠. 이 모든 것 고민 되는 이슈들이지만 저희들에게는 그것보다 더 고민되는 이슈가 있습니다. 무엇인지 알고 싶지 않으세요?

저희들의 가장 큰 고민은 선교사 된 연수에 걸맞는 지속적인 영적 성장으로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는냐? 선교의 잘못된 우선순위 때문에 선교사역일만 벌려 놓고 영적 화석화 상태인지, 성숙과 변화가 결핍된 삶은 아닌가 매일 고민하는 이슈 입니다. 태국에 11년 동안 있는 동안 11년에 걸맞게 더 주님 사랑하고, 더 성령의 열매 맺는 삶을 살고, 매일 생수가 철철 넘치는 주님 만남이 있는지? 영적 지도자에 걸맞는 성품, 사역의 기술, 관계 기술이 지속적으로 계발되고 있는지? 영성이 더 깊어가고 있는지? 저희 심중의 고민입니다. 선교사인 저희들이 섬기고 있는 태국 선교지에 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은 건강한 우리 자신입니다.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영적으로 건강한 선교사가 되는 것이
저희들의 매일 고민 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선교는 크게 만들어 놓고 우리의 속 사람은 쪼그라진대로 쪼그라진 그런 선교사가 되지 않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 영적 분별력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
영적리더쉽과 세상의 다른종류의 리더쉽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세요? 영적 리더쉽 심장에는 분별력(discernment)이 존재합니다. 분별력이란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하심을 개인적, 공통체적으로 인식하여 반응할 수 있는 용량의 그릇입니다. 하나님이 어디에 임재하시는지, 성령님이 어디서 어떻게 역사하는지 분별할 수 있도록 2월 한달 저희들을 위해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주님 닮기를 몸부림치며…
김대순, 성숙, 동규, 한나 드림

● 기도 제목 ●
♣ 챙마이 신학 대학원 ♣
1. 60명의 학생을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주의 일꾼으로 양육 할 수 있도록
2. “비전20/50”을 성취하기 위해서 신학교 건축을 하여야 하는데 필요한 재정을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50만불($)을 채워주시도록.
3. 김대순 선교사가 지혜, 인격, 열정, 비전으로 디렉터 (director) 역활을 섬기도록
4. 필요한 교수 2명을 주님께서 보내주시도록.

♣ 항동 은혜교회 ♣
1. 1월달에 공립 국민학교 4군데의 전도 모임을 잘 마침을 감사드림.
2. “타라왓” 목사가 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을 말씀과 성령으로 세울 수 있도록.
3. 2월13-15일 교회 수양회에 말씀과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도록.

♣ 챙마이 대학교 “은혜 펠로쉽” 개척 ♣
1. 매 금요일 전도 모임에 참석하는 영혼들이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2. 2월달 발란타인 전도 모임들을 위하여
3. “아누퐁” 전도사가 교통사고로 발목이 뿌러졌는데 완전히 회복 되도록.

♣ 산캄팽 은혜 교회 개척 ♣
1. 사역에 필요한 장소 찾음과 160명 청소년에게 복음 전함을 감사드림.
2. 교회 개척 팀 멤버들이 성령 충만하도록: 오업 자매 & 압/멤 부부
3. 2월 13일 발렌타인 전도 모임과 주일학교 시작을 위해서 (2월15일)

♣ 도이로 은혜교회 개척 ♣
1. “우티차이”목사가 전도를 통하여 교회개척의 기초를 튼튼히 세우도록.
2. 성령의 역사로 “도이로” 영혼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3. 어린이 사역들을 통하여 부모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