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토의 땅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오성휘 황순자 선교사 가족
2009년 새해 인사와 함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해 새로남 교회 부부 다락방 식구들의
귀한 정성과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을 듬뿍 담아  
저희들에게 보내주신 성탄선물
금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 며칠 전
기쁘게 잘 받았습니다.

저희들이 요청드렸던 책과
김장할 때 기다렸던 고추가루,
맛있는 멸치와 김....
김은 엄청 많이도 한 박스나 넘게 넉넉하게도 보내셨더군요.
그래서 다른 선교사님들께도 좀 나눠드리면서
맛있게 잘 먹고 있답니다.

부부 다락방 식구들의 사랑과 위로와 격려의 귀한 말씀들을
친필로 기록한 성탄카드와 성탄 선물 속에는  
보내주실 그 때의 그 귀한 정성들과 위로와 격려가
고스란히 그대로 잘 담겨져 있더군요.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저희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이 귀한 섬김을
매년 새로남교회로 부터 이렇게 받게 되고 보니
그저 황송한 마음 뿐입니다.

저희들의 이 황송한 마음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이 메일을 보내드리오니
부부 다락방 모든 식구들에게
잘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뿐만아니라 오정호 담임 목사님과
선교위원회를 섬기시는 선교담당 목사님과
위원장 장로님과 모든 섬기시는 분들께도
아울러 저희들의 이 감사의 마음을 잘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오며

2009. 1. 15

동토의 땅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휘황찬란한 주님의 선교 사역
황송함으로
순종함으로  
자나깨나 섬기기 원하는


오성휘 황순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