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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순 선교사님 가정 사진입니다. ^^ 태국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선교사 자녀는 하나님께서 기르신다는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그들이 선택하지 않았던 선교사 자녀의 삶이지만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심으로 인도하심이 눈에 보여
감사합니다. 태국의 복음화를 위해서 두손 모아주세요.

선교지원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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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선교 동역자에게,
태국에서 안부 전합니다! 푹푹찌는 날씨 정말 덥네요.

● “50개 움직이는 신학교를 태국 전국에...”●
누구를 따라가느냐에 따라서 인생사가 결정됩니다.
2004년 12월 26일 주일 아침 암흑의 쓰나미는 고요한 태국 안다만 바다를 침범하였습니다. 지난 달 4월 초 신학교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저희 가족이 쓰나미가 일어난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거주하는 북쪽지방 챙마이도시에서 비행기 2시간 거리 남쪽에 있습니다.

쓰나미는 이미 6년 전 일어난 사건이지만 그 곳주민들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더군요. 다음의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찡하였습니다.

‘카우락’ 지방에서 코끼리 한 마리를 키우던 주인이 쓰나미가 일어났던 그 날 아침에 허덕지덕 코끼리를 쫓아갔습니다. 집에 있는 큰 나무에 묶어 두었던 코끼리가 나무를 통채로 뽑아 산으로 뛰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코끼리는 쓰나미가 닦쳐오는 것을 예감했나 보죠. 영문도 모르던 코끼리 주인은 코끼리 잡으러 뒤쫓아갔습니다. 이 주인은 코끼리를 만나서 쓰나미 재앙을 피했습니다. 코끼리 따라가도 생명을 구했는데,
태국불교인들이 예수를 따라가면 새 생명과 영생을 체험할 수 있는데 말이죠. 6천5백만 태국불교인들을 위해서 저절로 무릎을 꿇게 되네요. “주님, 태국 사람들이 주님 만날 수 있도록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3년 전에 챙마이신학대학원 학생들로 구성된 단기 선교팀을 쓰나미 지역에 파송하여 전도와 복음센터를 세우는데 정성껏 섬겼습니다. 그 곳에 주님이 기뻐하는 교회가 작지만 탄생했습니다. 저희는 5일동안 그 지역을 보면서 주의 일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주님, 일꾼 좀 보내 주세요!”

그 지역에서 사역하는 교회목사와 대화를 통하여 ‘챙마이 신학대학원’ 모바일신학교(Mobile Seminary)를 속히 열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회자 직분을 맡고 있지만 정식 기본 성경훈련을 받지 못한 교회 지도자들에게 훌륭한 목회자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이 지역뿐만 아니라 태국 전국에 평신도 지도자들을
세우는 50개 움직이는 신학교를 열 수 있도록 특별히 기도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결국은 영적 지도자들을 세우면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지 않습니까?

● “선교사 자녀는 주님이 돌보신다” ●
지난 한 달은 저희 가족에게 기쁨과 고민이 동시에 찾아왔습니다. 동규(Joshua)가 대학 입학합격을 4군데 받고 난 후, 두 대학교를 놓고 결정이 왔다갔다하면서 어떤
길이 주님 인도하시는 길인가 동규가 그의 인생처음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UCSanDiego와 Colorado College 가운데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 한 달 동안 끙끙
고민하였습니다. 성인으로 한 걸음 성숙해가는 동규가 대견스럽습니다. 결론은 Colorado 대학에서 3년 공부 후 Columbia 대학으로 갈 것으로 믿고 결정 내렸습니다.

선교사 자녀로 성장하는 과정과 독립하여 스스로 주님 의지하는 동규의 장래에 주님의 손길이 섬세하고 만져 주셨습니다. 열악한 선교 환경 가운데에서 주님이 우리들의 자녀를 키워주셨습니다. 모든 감사를 주님께…

● 기도 제목 ●
♣ 챙마이 신학 대학원 ♣
1. 새학기 2010년에 30명신입생을 주님께서보내주시도록.
2. “비전20/50”을 성취하기 위해서 신학교 건축에 필요한 재정을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50만불($)을 채워주시도록.
3. 필요한 교수 1명을 주님께서보내주시도록.
4. 5월 31일개학부터성령충만한새학기가될수있도록.

♣ 항동 은혜교회 ♣
1. “타라왓” 목사가 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을 말씀과 성령으로 세울 수 있도록
2. 단기사역자로 섬기는 “Cathy Kupsky”자매를 위해서 – 국민학교 3군데에서
매 주 전도 하고 있음
3. “파이완”여인이 1년 세례반을 마치고 4월 6일 세례 받음을 감사.

♣ 챙마이 대학교 “은혜 펠로쉽” 개척 ♣
1. 9개월 세례훈련을 받고 있는 3명을 위하여
2. 필요한 모든 사역 재정을 주님께서 채워주시도록.
3. 임신 한 ‘꼬이”사모를 위하여. 오래기다렸는데 임신 과정이 순조롭도록.

♣ 산깜팽 은혜 교회 개척 ♣
1.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에트”와”암파”여인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2. 2010년에 가정교회 3곳을 열 수 있고, 주일 예배가 공식적으로 시작하도록.
3. 6월부터 1년 단기선교로 올 ‘Sarah Kim’ 자매를 위하여

♣ 도이로 은혜교회 개척 ♣
1. “우티차이”사역자 부부의 비전과 전도 전략을 위하여
2. 성령의 역사로 “도이로” 영혼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3. 매 주 함께 동역 할 수 있는 일꾼을 보내주시도록.

김대순, 성숙, 동규, 한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