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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순적하게 하셨다니 무엇보다도 기쁘네요.
선교지는 한국과 달라서 좋은 집을 싼 값에 구하는 것이
이만저만 어려운게 아닌데요. 참 감사한 일입니다.

편리하고 좋은 환경에서
더욱 그곳의 아이들을 굽어 살필 수 있는 넉넉함이
선교사님과 함께 하기를 바래요. ^_^

사진도 보고 싶은데, 이번엔 사진은 안 보내셨네요.
아마도 인터넷 사용이 한국과는 많이 다른 가 봅니다.

더운 날씨에 삼계탕 한 그릇 선물하고 싶네요.
그곳까지 배달이 되면 참 좋을 텐데..
힘내세요. 선교사님.

선교지원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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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이곳 아시아 V국에서 문안드립니다~

요즘 이곳은 거의 40도가 되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서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그리고 날씨가 6월이 제일 덥기에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여름방학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두 달이 넘는 긴 방학이 끝나고 나면 9월부터는 새로운 학년이 시작됩니다.
저희 나라와는 많이 다르지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동역자님들의 중보로 지난 4월 중순에 순적하게 이사를 하였습니다. 좋은 주인을 만났고, 안전하며, 교통이 편리한곳으로 이사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제가 다니는 언어학교의 사정으로 저의 언어수업이 오후 시간으로 변경이 되어서 수업을 받고 있는데, 더워서 집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새롭게 참여한 묵상사역은 매주 1번씩 정기모임을 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영혼들을 위해서 중보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믿음의 성장이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부활절에 “란” 자매와 현지인 교회에서 예배를 같이 드렸는데, 아직 복음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란”자매가 바빠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만나기 때문에 조심하며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또, 새로 사귄 “응옥” 자매와는 한 달에 2~3번 정도 만나고 있으며,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좋은 교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만남을 통해 더욱 친밀해질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언어선생님 “투” 하고는 계속적인 공부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주인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4월 말에 “희망고아원”의 “히엔”과 “홍”을 만나고 왔습니다. 만날 때마다 늘 밝고 명랑한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히엔”과 “홍”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길 소망합니다.

이곳에 생활하면서 저와 믿음의 동역자님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때론 힘들고, 지치며,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주님이 함께하시며 새로운 힘을 주시기에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며, 매일의 삶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동역자님들이 성령 충만하시고 강건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