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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시편28:7)

 

 

사랑하는 회원님께   

 

싸왓디캅!(안녕하세요)

 

북태 치앙마이 ‘동쌈믄교회’ 방문

코로나의 규제가 풀리므로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산에 살고 있는 ‘몽족’마을을 찾았습니다. 3년동안 보지 못했던 담임사역자인 ‘짜이’전도사(39살)와 성도들을 반갑게 만나고, 함께 주일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이 마을에는 약 700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거의 모두가 1년동안 딸기농사를 주업으로 하여 생활하는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그 가운데 예수님을 믿는 자는 어린이를 포함하여 모두 약 120명입니다. 감사한 것은 교회가 지난 22년 초 성탄절 저녁에 주민 모두들  교회로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 하며 성탄축하행사를 가지기로 결의를 하였답니다. 이후 성도들은 여기에 필요한 재정 (7만5천바트 =한화 약300만원)을 매월 자신들이 헌금을 하여 이를 실행하였다고 하며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와린프라까루나교회

현지인 사역자 타낫전도사(39살)와 가족을 중심으로 교회가 첫 1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 히 기도를 요청하는 것은 사모인 ’온’자매가 약 80키로 떨어진 시골의 중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모는 운전에 미숙(?)하여 현재 전도사님이 그녀의 출퇴근을 돕고 있습니다. 이 일로 그녀는 교육청에 전근을 요청하였습니다. 온’자매가(사진; 오른편 뒷줄 끝) 새 학기가 시작 되는 4월 전에 교회와 가까운 지역의 학교로 전근발령을 받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훈련원사역 지원

훈련원의 요청으로 지난 2월 12일 훈련원을 방문하여 강의를 하였습니다. 이들은 한국과 미주에서 보냄을 받고 훈련을 받는 선생님들(5유닛)입니다.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모두가 주어진 훈련과정을 잘 감당하고, 현장으로 나가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저희들은 지난 9년동안 쉬지 않고 일을 하였습니다. 5월부터 1년동안 저희들은 본국사역을 하고, 남은 4년의 사역을 현장에서 하려고 합니다.  사랑과 기도를 감사드립니다.

 

태국 동북부 ‘우본 라차타나니’에서

보냄을 받은 박선진. 최정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