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자와 보내는 자의 아름다운 동행(2023 년 1 월 5 일)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1-2).

2023 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아침 신년 예배 중에 허락하신 이 말씀을 올해 깊이 묵상하며 붙잡고 살아갈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수많은 도전적 상황들속에 견디어 내야 할 고통과 아픔이 많았던 지난 해였으나 주 예수님께서 가까이 계셔 위로하시며 손 붙잡아 주셨습니다. 거룩한 삶을 사모하여 끊임없는 죄와의 싸움을 계속하고 많은 고난 중에도 여전히 믿음의 경주를 계속하는 형제 자매들로 인해 새 힘을 얻었습니다.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으나 기도 가운데 늘 가까이 계시는 여러분이 계셔서 외롭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이 한 해를 열며 저희들의 삶과 사역을 위한 간구 제목을 보내 드립니다.

1. 분주하지 않고 늘 말씀과 기도로 무장된 일군으로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순종하는 일상의 삶을 살게 하소서.
2. 보안지역을 위한 사역자를 발굴하여 파송하고 지원하는 동북아 샬롬팀의 건강한 팀형성 및 효과적인 동역을 위한 다양한 네트웍/파트너쉽을 허락 하소서.
3. 최근 동북아 샬롬팀의 첫 사역자로서 보안지역 사역팀에 합류한 J 에게 영육의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할 교회들을 국내외적으로 일으켜 주소서.
4. 땡이르진 교회(카이르백 목사) 25 주년 기념 역사기록 책임을 맡은 따마라에게 성령안에 늘 강건함과 지혜를 베푸소서.
5. 두 아들(재형/다위)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딸을 만나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주희, 변희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