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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소희 선교사 입니다.
따뜻함이 어느덧 지나가고 시원하기도 하고 쌀쌀한 바람이 살결을 스치는 것을 보니
벌써 가을이 온 듯 합니다.

소희의 생활 바쁘면서도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적응이 많이 되어서 가끔은 따분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지만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한국과 같은 느낌이라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동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답니다.
일주일에 2번의 Off Day가 있습니다.
그 시간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배 밖으로 나갈 수도 있답니다.

배 안에서는 드라마와 부채춤을 배우고 있습니다
부채춤은 물론 배워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한국인이 추는 부채춤을 보고 싶다는 말에 부채춤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은 외국인이 부채춤을 추었거든요
부채춤은 이제 마지막까지 다 배웠고 드라마는 계속 진행중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 기회가 있을 때 많이 배우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싶습니다.

몰몬교의 선교사 2분이 배를 방문하였습니다.
한국사람이어서 같이 식사를 했고
자연스럽게 몰몬교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세주로 믿고는 있지만
정확한 진리를 모르는 이들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소희의 영적 성장

주님께서 많이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2주 전부터 2년 동안 붙잡아야 할 말씀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말씀은 예레미야 18장 6절. 이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경고의 말씀이지만 저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두 번째 말씀은 창세기 1장입니다. 모든 것을 만드시고 보기에 좋았떠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6장에서는 아픔으로 가득찼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창조물이고 싶습니다

중보 기도해 주세요
1. 배 생활이 적응이 되었지만 아직 많이 피곤합니다.
하루에 7~8시간씩 노동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에 부칩니다.
지치지 않고 즐거움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성령님과 함께 일하길 소원합니다.

2. 2년동안 함께 할 약속의 말씀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나머지 3개의 말씀도 받아서 이 말씀이 나의 뼈와 심장에 새겨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감사를 배우고 있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 허락해 주시고 예비해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할 수 있는 마음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