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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그렇지 않아도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번 홍콩에서 목사님을 뵈었을 때 정말 반가웠지만 목사님께서 마음 고생 많이 하신 것 같아서 속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공의를 이 땅 가운데 드러내시기를 원하심으로 이루신 결과에 감사 드립니다.

참으로 많이 부족한 저를 격려와 사랑으로 인내하며 후원해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둘로스는 현재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이동 중입니다.
지역이름은 보안상 말할 수 없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11월 3일 까지 사역한 후 필리핀 바탕가스에 11월 6일에 도착하면 바로 11월 8일에 일본에 팀 사역을 가는 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이라는 땅을 마음에 품게 하시고 그 땅 가운데로 다시 보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기를 원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둘로스 사역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더욱 실감합니다.
주신 기회를 통해 더욱 주님의 이름이 만방에 선포되어지기를 바라며 더욱 깨어 기도하며 사역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둘로스가 필리핀에 가면 배를 수리하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형제 선교사들은 배를 수리하고 대부분의 자매 사역자들은 배를 떠나 내륙으로 전도사역 또는 어린이 사역등을 하러 가게 됩니다.
저는 이 기간에 일본에 가는 것입니다.
일본 오엠에서 저희의 일정을 알아봐 주셨고 저희가 어떤 사역을 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아직 모르겠습니다.
알게 되는 대로 알려드릴게요.
제가 속한 팀은 모두 저를 포함해서3명으로 구성되었고, 일본과 말레이시아(중국계)에서 선교사들입니다.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미 경험한 저희들이 그 마음에 합한 삶을 짧은 동안이지만 그 곳의 사람들과 살고 돌아 오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특히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허리와 무릎에 가끔씩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그리고 잠을 자다가 종아리 근육이 경직되어 자주 깨어 납니다.
아무래도 음식을 통해 영양의 균형을 잡아야 하는데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 같기도 하고…
때로는 이것 때문에 좀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주님께 제 모든 것을 맡겼다고 하면서도 인간적인 생각을 참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
모든 과정들이 쉽지 않겠지만 사역자들 모두가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국에 돌아가서의 다음 스텝을 인도해 주시길 기도중입니다.
물론 배우자 기도도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기도 제목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그 분이 인도 하시는 곳에서 그 분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곳, 그 곳이 어느 곳이든 상관없이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 제 간절한 소망입니다.

섬김의 본을 보이신 주님을 더욱 닮기를 소망하며 …………………최현천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