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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안에 있는 글 내용입니다.^^

#1
저는 지금 타문화적응훈련과 네덜란드에서 GO conference를 마치고
배에 승선하기전 BST(Before Ship Training)를위해 스리랑카에 와있습니다.
GO conferrence에서 10일간 세계 각국 30개국 정도에서 파송된 세계 선교사들이 모여 10일간 선교와 공동체 훈련을 받고 삶을 나누며 각자 필드에 가기전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Mission Possible이라는 시간은 실제 선교지에 가서 고립되거나 억류당했을 때에 훈련을 하고 타문화를 적응하는 훈련이었는데
정말 내가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
이었습니다. 그렇게 컨퍼런스를 마치고 저는 25시간의 비행 끝에 이곳 스리랑카
콜롬보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본격적인 사역에 관련된 것과 배에 가기전에
받을 안전훈련과 직업훈련등을 14일간 받게됩니다. 배가 앞으로 아랍 쪽으로
가기 때문에 매일 매일 문화에 대한 훈련 그리고 그곳 사람들에게 직접적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될 부분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훈련을 잘 마치고 배에 잘 승선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어느덧 사역을 위해 나온지 4달이 되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사역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어느정도 바뀌어진 제 자신을 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도 변해야될
부분에 조급함이 있기도 합니다. 매일 30개국에서온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저의 자존심과 이기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저를 희생하는 자기희생을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인간관계에 문제없이 원만하게 이곳사람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방을 나누어쓰는 친구는 루마니아에서 온 Christian이란
저랑 동갑인 친구인데 그곳 친구에게 루마니아 교회 이야기 그리고 서로의 간증을
나누고 매일 각자 기도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예배를 보면 너무
자유롭다고 느낄때도 있어 그들의 신앙에 대해 궁금할 때가 많았는데 그들이 삶에서 기독교인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어찌보면 100년이라는 짧은 기독교
역사를 가진 한국 사람들이 신앙에서 배울 점이 많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외국 사람들 역시 우리가 하는 통성기도를 Korean Style Prayer라고 부르며 한국교회에 대해 열정적이고 헌신적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배에 가서도
섬김과 겸손 그리고 열정으로 사역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매달 후원해주시는 소중한 동역자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기도제목있거나 궁금한점 메일로 보내주세요!!
Jdongjin@gmail.com

기도해 주세요!
1. 본격적으로 시작 될 배위에서의 사역을 위해
2. 한국에서 저를 도와주는 관리자들을 위해(박원석,이순규,장현정,전다윗)
3. 앞으로의 배의 여정과 배가 가는 곳마다 방문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삶이 변화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