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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중이신 강태윤 선교사님!




베들레헴 한국문화원 외벽공사감사예배




센타 모습입니다. ^^


베들레헴 한국문화원 외벽공사 감사예배

후원교구 : 부부17교구(교구장 : 손동환 집사), 여10교구(교구장 ; 전정신 집사)



어제(13일)는 비가 참으로 많이 내렸습니다. 이곳에서 비는 축복의 상징입니다.
바로 베들레헴 한국 문화원 센타 외벽공사를 마무리하고 한인회와 선교사회와 함께 이곳 이스라엘에 사시는 한인들과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인회장과 선교사회 회장등 여러 교민들이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이 센타를 통해 앞으로 더 큰 역사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며, 한국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이 지역간에 민간 차원에서 많은 교류와 궁극적으로 선교를 이루어가는 터가 되기를 기도 했습니다.‘
예배 후에 이곳 아랍음식으로 함께 즐거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돌립니다.

17년 전에 이곳 복음의 마지막 땅끝 선교를 위한 한국교회를 통한 선교의 교두부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팔레스타인 독립국가가 되기 전 공식적인 선교의 터가 필요하다고, 현장에서 선교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기도를 시작했었는데,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주님께서 예수님이 태어나신, 다윗의 고향 이곳, 보아스의 뜰에 기적적으로 대지를 구입케 하시고, 2010년 3월 공사를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설계를 하고 시청으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고 하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주님께서 세밀하게 간섭하시고 함께 하심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공사 중에 센타 위로 지나가는 고압선으로 인해 10개월을 공사를 중단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은 주님께서 은혜로 고압선문제를 해결해주셔서, 공사를 재개할 수 있었고, 드디어 어제 외벽 공사를 마무리 하면서 주님께 외벽공사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참으로 기적같은 역사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선교적으로 무관심속에 있던 이곳에 센타를 세운다고 했을 때, 선교적인 비젼으로 이 땅을 바라보고 한국교회가 감당해야할 마지막 땅끝 선교를 시작해야한다고 했을 때, 돌아온 것은 편견과 부정적인 반웅들 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결코 이 땅을 포기 하지 안으셨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분들을 통하여 역사를 이루어 오셨습니다.
외국인이 이곳에서 대지를 구입하는 것이 이 땅의 현실에서 참으로 힘든일 이었지만, 최종적으로 팔레스타인 정보부와 내각의 허락을 얻어 대지를 구입하고 한국문화원 이름으로 등록을 했을 때의 감사는 참으로 큰 것이었습니다.
대지 구입을 위해 믿고 마음과 힘을 모아주신 서평양 노회와 여러분들의 수고는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대지 구입을 위해 있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대지 구입을 하고, 본격적으로 센타 건립을 위해 주님께서는 베들레헴 선교회를 조직하게 하셨고, 수원제일 교회 이 규왕 목사님을 선교회 이사장으로 세우셔서 놀라운 역사를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외벽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 공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아시겠지만 내부공사는 외부공사보다 건축비가 더 들어가고 신경을 더 써야만 하는 공사입니다. 더욱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센타공사로 약 65만불이 들어갔습니다.

중동의 변화가 거세고, 이곳 또한 새로운 변화 속에 있음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제 이 마지막 때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속에 베들레헴 한국 문화원 센타 공사가 진행 중에 있음을 믿습니다.

더욱 기도로 함께 하여 주셔서 주님의 살아계심을 온 백성들이 보고 깨달을 수 있도록, 한국교회를 통하여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선교에 큰 획을 긋는 일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바라기는 올 2012년 성탄에는 이곳 센타에서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와 찬양을 함께 드리기 원합니다.
주님 안에 꿈을 꾸는자 주님께서 그 꿈을 이루어 주십니다.
날마다 주님 안에 복되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베들레헴에서 강 태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