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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선교기도편지

변함없이 현지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며 후원하는 주파송교회(대흥교회)와 후원교회 성
도들께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한일>
1. 앰부장로교회 결혼식
앰부장로교회를 2007년 완공하고 처음 있는 결혼식이었습니다. 결혼식의 주인공들은
힐데브란도와  베로니체 부부입니다. 남자는 앰부시 출생이고 아내 베로니체는 마또그
로수 .도. 술주의 수도 깜뽀 그란디  출신입니다. 교회 출석한 이래 착실히 말씀을 배우
며 세례공부를 하고 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동회에 정식으로 결혼신고를 한 후 교회에
서 약 100여명의 축하객들과 함께 결혼식을 거행 했습니다. 브라질은 동회에 신고를 하
지 않고 부부로 사는 자들이 많습니다. 우리교회는 철저히 동회에 신고를 한후 결혼식
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힐데브란도는 교회 청년회 회장으로  베로니체는 예배  안내위
원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2. 도로떼이아의 기도응답
이 자매는 97년도에도 북쪽 데레지나 고향에 가서 밤에 시골 길을 걷다가 독사에 물려
수개월을 걷지 못하고 고생하던 중 성도들의 기도로 완치되어 교회청소를 도맡아 봉
사한 적이 있습니다. 1년반 전에 다시 계단을 오르다 다리 정강이를 부디쳐  얼마전까지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해 왔습니다. 저는 수없이 심방하며 기도해 왔습니다. 의사말로
는 독사(방울뱀-까스까베우)에 물리면 독이 소량이 남아도 피부에 상처가 나면 치명적
인 피해를 준다고 합니다.  몇주전  저녁예배에 참석중 갑자기 옆으로 쓰러지면서 피를
토하는데 피가 엉켜진 덩어리를 토해 냈습니다. 모두들 이제 죽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응급처치를 하고 얼마후 기운을 차리며 그시로부터 다리의 상처가  나아지기 시작했습
니다. 속에서 나온 검붉은 피 덩어리는 실로 보기 흉했습니다. 1년반을 살을  칼로 베
는 고통을 당해 왔고 그 고통을 덜기위해 엄청난 양의 약을 복용해 왔습니다. 제가 선
교사역을 해 오면서 가장  고통을 당하는 성도를  목격 했습니다. 통증이 올때 전기충격
이 있듯이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고  성도들이  계속 기도를 해왔습니다. 이  치유의 기
적은 기도도 중요하지만  아들의 품에 안겨  예배에  출석하면서  일어나게 되었습니
다. 이 일로 성도들이 중풍병자를 침상에 누워 지붕을 뚫고 예수님앞에 올 때, 즉  하나
님의 집에 병든 몸을 이끌고 올때  이적이 일어남을 체험했습니다. 이 일로  아무리 아
파도 이제는 집에서 목사를 오라고 하여 기도요청을 하는 것보다  믿음으로 예배에 참
석하여 은혜를  받아야 함을 실제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3.개혁신학교 히브리어 강의
개혁신학교에서 히브리어를 강의 하며 말씀의 깊이를 체험하며  즐겁게 학생들과 문법
과  본문해석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지사역  말씀사역에 큰 도움을 체험합니다.

<기도해 주실 일>
1. 현지교회들이 말씀을 사모하는 교회가 되도록
2. 1년전 세상을 떠난 여호수아목사와 같은 진실된 종이 다시 양성되도록

현지에서  노시영선교사.김향실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