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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짜오!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동역자님들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남은 2009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 아버지와 동역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과 섬김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언어 공부 하면서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유학생 3명이 있습니다. 진대신, 손순영, 채수연 자매인데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아 같이 교회를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여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보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난번에 기도 부탁했던 “란”자매는 계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는 있지만 자주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이곳의 대학생들이 공부와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이 바쁩니다. 최소 1달에 2번은 만나 지속적인 교제가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저의 언어선생님이신 “투”자매는 하나님에 대해서 마음이 좀 열려있습니다. 그래서, 더 친해지면 인도하심을 받아 현지인 교회에 가서 같이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란”과 “투”를 위해서도 간절히 손 모아주세요!

성경에 “고아나 과부를 돌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저에게 은혜가 되어 하노이서 차로 1시간 30분 걸리는 ‘흥옌’에 있는 “희망 고아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원생이 30명이 좀 안되는 작은 규모의 고아원입니다. 그곳에서 저의 마음이 가는 귀여운 2명의 쌍둥이 여자 어린이를 만났습니다.
“히엔”과 “홍”은 열악한 환경가운데서도 밝고 명랑한 아이들이었습니다.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고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히엔과 홍은 수학을 좋아하고 공부를 잘하며, 장래희망이 히엔은 의사이고 홍은 화가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제가 매달 생활비 후원을 해주기로 했으며, 정기적으로 고아원을 방문할려고 합니다.
이 어린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사랑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히엔”과 “홍”에게 흘러들어가길 소망합니다.

요즘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아버지의 마음을 더 알기 원하시며 아버지의 마음으로 영혼들을
섬기며 저를 통해서 하실 일들을 기대하라고 하시며 더 손모으길 원하십니다.
언어공부를 지속적으로 할려고 합니다 언어의 진보와 지혜를 주시도록...
늘 제가 아버지의 음성에 민감하며 순종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길 중보해주세요

2010년이 주님께 영광이 되며, 은혜와 감사가 풍성한 새해가 되고,
동역자님들이 성령충만하고 즐거운 하루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베트남 최혜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