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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의 여정을 마쳐가고 계시는군요.
다음의 발걸음도 참 기대가 됩니다. 선교사님!
선교사님의 기도편지를 읽고 있으면, 마치 오래전 조선땅에서
교육 사역을 하셨던 여러 선교사님들의 글들이 떠오릅니다.

100년의 M국의 미래를 바라보시며
달려 나가시길 축복합니다.
곧 사모님과 아이들을 뵐 수 있을 것 같네요. ^^*

복음의 복된 발걸음 되시기를.

선교위원회 드림 ==============================================================

2011년 올 한해는 ... "늦었지만 새해 인사 드립니다."
어느 덧 이 곳에 온지 3년 6개월의 시간이 지나 첫 번째 사역 임기의 6개월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저희가 속한 단체에서는 대개 4년을 단위로, 한 임기를 마무리 하고, 본국사역 1년 후에 다시 2기 사역을 시작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임기 기간이지만 새해 새 마음으로 계속해서 사역에 매진하려고 합니다. 올 한해 목표로 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H대학 사역
1. 관계 전도
그 동안 형성된 관계를 통해 정보통신학과 3, 4학년생 및 학과 교수, 전산소 직원에게 다방면으로 복음을 전하여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고 지역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2. 대학의 선교적 비전을 이어 나갈 핵심 인력 양성학과 내 기독 학생 및 기독 교수, 그리고 전산소 내 기독 직원을 대상으로 코칭 및 멘토링을 실시하여 대학의 선교적 비전을 심어 주고, 필요에 따라 한국 유학을 도와 향후 H대학의 선교적 비전을 이어 나갈 핵심 인력들로 준비시키길 원합니다.

신천종아일교회 사역
1. 청년부 핵심 리더 양육
청년부 핵심 리더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과 은사에 따른 사역 배치를 통해 교회의 충성된 일꾼으로 자라나도록 계속해서 돕고자 합니다.

2. 리코더 음악 교육
리코더반 운영을 통해 핵심 리더를 양육하여, 향후 현지인에 의한 리코더 음악 교육 및 이를 통한 청소년층 복음 전도가 이루어 지도록 하고자 합니다.위 계획과 더불어 올 한해 저희 가정을 위한 다음의 기도 제목으로 계속적인 동역 부탁 드립니다.

1. 첫 번째 임기 남은 기간 동안 학교와 교회에서 목표에 집중하는 사역을 하여 좋은
   열매를 맺고, 다음 임기를 위한 준비 작업을 잘 할 수 있도록
2. 본국 사역 기간 동안 출산 및 이에 따른 새로운 환경에 가족 모두 잘 적응하여 영육
   의 재충전 시간을 잘 가지며, 파송단체 및 교회와 협력하여 의미 있는 사역을 할 수
   있도록
3. 부부가 예수님을 닮은 중보자로 더욱 성장, 훈련되어 져서, 중보사역을 새로운 사역
    영역으로 잘 계발할 수 있도록

다음 임기 사역은 …
- M국 과학기술 분야로 더 깊숙이 다음 임기 사역은 1년 6개월 이후의 일이지만 여러
분들께 계획을 나누고 지금부터 여러분들과 함께 기도로 준비하길 원합니다.

다음 임기 사역의 모토는 "M국 과학 기술 분야로 더 깊숙이" 입니다. 과학기술분야 전문인선교사로 이곳 M국 땅에 부름을 받아 첫 사역지로 사역해 온 곳이 현재의 H대학입니다. H대학은 8년 전 선교대학으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고 앞으로도 그 장점을 살려 캠퍼스 복음화와 우수 인재 양성에 더욱 쓰임 받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음 임기 사역지로 계획하고 있는 곳은 M국 과학기술분야의 우수대학인 "M국국립과학기술대학교"(이하 "M국 과기대"라고 함)입니다. M국 과기대는 1959년 "M국 국립대학교" 내 단과대학으로 설립되어 운영되어 오다가 1990년에 독립 대학으로 분리되어, 수도 U시 내에 15개의 단과대학, 지방에 3개의 분교, 700여 명의 교수, 2만 여명의 학생수를 가진 규모 면으로 M국 내에서 가장 큰 대학교입니다.

또한 M국 과기대는 저희 소속 단체 선교사들이 지난 10여 년 간 캠퍼스 복음화 사역(IVF 사역)의 전략 대학 중의 하나로 중점 사역을 해 온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M국의 모든 대학 내에서는 종교활동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캠퍼스 사역자 신분으로 직접 들어가서 사역하기는 쉽지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반 캠퍼스 사역자 신분이 아니라 교수 신분으로 M국 과기대에 들어가, 과학기술 분야 깊숙이 기도의 씨를 뿌리는 중보자로, 캠퍼스 선교단체의 복음 전도 및 제자화 사역을 위한 교두보로, 그리고 크리스천 우수 인재들의 과학기술분야 진출을 돕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현재 M국 과기대 내에 선교사 진출이 거의 전무한 상태인데, 들어가기 위한 준비 작업과 길이 잘 열리도록 특별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타소식들
1. 섬기고 있는 신천종아일교회의 교회 등록 허가가 나와 1월 중으로 모든 등록을 끝냈습니다. 그동안 교회 미등록 상태에서 사역하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 보다 자유롭게 사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지난 번 대학 성적 비리 사건 때 혐의가 의심이 되나 물증이 없어 해고 조치를 취하지 못했던 나머지 한명의 직원도 1월 초에 자진해서 학교를 나갔습니다. 학교가 향후 더욱 빛 가운데 발전해 나가길 소망합니다.

3. 교회 리코더 초급반 2기 및 중급반 1기 교육이 마쳤고, 중급반 1기 수료생들이 강사가 되어 초급반 3기 학생들을 1대1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속해서 학생들에 의한 교육이 잘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4. PAUA (범 아시아, 아프리카 대학협의회) 4차 대회가 지난 1월 20일~22일 동안 한국에서 있었습니다. 대회소식 및 선교대학을 통한 선교 사역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홈페이지(www.paua.kr)를 통해 정보를 얻으실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 드립니다.

5. 셋째 기쁨이의 출산(4월 15일 예정)을 위해 장사라 선교사와 자녀들이 3월 초경에 한국으로 들어갑니다. 최드림 선교사의 모친이 계신 경남 김해에 머물 예정입니다.

기도제목
1. 부부가 중보자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대학의 선교적 비전을 이어 나갈 핵심 인력들이 잘 세워지고 선교사들 간의 의사소통
   이 원활이 이루어져 사역의 시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3. 학과 학생 (강토야, 학생회장)과 전산소 직원(니므헤)을 대상으로 한 전도가 잘 이루
   어 지도록
4. 교회 수요기도회를 통한 기도운동이 활성화되고, 리코더 음악교육이 학생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잘 이루어지도록
5. 3월 초 출산을 위한 한국 입국 및 적응이 잘 이루어지고, 산모와 태아가 건강한
    가운데 순산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