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람 왈레이쿰, 안녕하세요.
M국에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드디어 제 2년의 시간의 끝자락에 있습니다.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어 편지를 쓸 시간이 없었으나,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어 이렇게 메일을 씁니다.

저는 여기서의 일을 잘 마무리하고 마지막 사역인 M국 여름 중보기도 사역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하나님께 더욱 기도하며 집중하고 싶고, 저희 팀원 모두가 건강하게 무사히 잘 마쳤으면 좋겠고, 특별히 그분께서 보여주시는 모든 것을 경험하고 이 대륙과 지역, 사람들, 교회들, 몇몇 안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싶습니다.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새로남교회의 약 3년간의 후원과 기도는 정말 M국의 사역가운데
엄청난 도움이었음을 고백합니다. 3년여의 짧은 단기선교 일정을 마치고
모 교회에 돌아갈 생각을 하니 눈물을 앞을 가립니다.

사랑하는 담임목사님. 그리고 오대희 목사님을 비롯한 선교위원회 장로님, 집사님들,
또한 대학1부 마하나임 공동체 여러분 인천에 도착할 그 시각까지
저를 통해 이곳을 보여주실 하나님을 믿고 선교지의 뉴스들을 여러분께 전달하는
제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앞으로 일정
7월 4~9일 :Transform Conference 참석, 로마
7월 9~22일 : M국 여름팀 중보기도 사역, M국
7월 23~26일 : 한국 대학생 단기봉사팀 사역, M국
8월 3일 : M국 사역 종료
8월 21일~ 9월 3일: 국제오엠선교회 선교사 컨퍼런스 (GO Conference) 자원봉사,
네덜란드
9월 4일 : 한국 귀국